세계시장서 윈도XP 처음 제쳐
마이크로소프트(MS)의 운영체제(OS) 윈도7이 운영체제 선두자리에 올라섰다.
3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외신에 따르면 MS의 윈도7이 출시 3년 만에 윈도XP를 꺾고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데스크톱 OS로 자리 잡았다.
웹브라우저 시장조사업체 넷 애플리케이션의 분석자료를 보면, 지난달 윈도7의 시장 점유율은 42.76%로 윈도XP의 42.52%를 제치고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지난 2009년 10월 출시된 이후 3년 만에 2001년 출시 이후 계속 1위를 지켜온 윈도XP를 꺾은 것이다.
반면 윈도비스타는 6.15%의 낮은 점유율로 3위에 머물렀고 맥OS X10.7과 맥OS X10.6이 각각 2.45%와 2.38%로 뒤를 이었다. MS사 운영체제의 전체 시장점유율은 92%에 달했다.
MS는 다음달 26일 새로운 운영체제 윈도8 출시를 앞두고 있다. 윈도8은 태블릿PC에서도 데스크톱처럼 구동되도록 디자인된 MS의 첫번째 운영체제다. 윈도XP나 윈도비스타, 윈도7 사용자들은 온라인들 통해 39.99달러에 윈도8 프로 페셔널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김지선기자 dubs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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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외신에 따르면 MS의 윈도7이 출시 3년 만에 윈도XP를 꺾고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데스크톱 OS로 자리 잡았다.
웹브라우저 시장조사업체 넷 애플리케이션의 분석자료를 보면, 지난달 윈도7의 시장 점유율은 42.76%로 윈도XP의 42.52%를 제치고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지난 2009년 10월 출시된 이후 3년 만에 2001년 출시 이후 계속 1위를 지켜온 윈도XP를 꺾은 것이다.
반면 윈도비스타는 6.15%의 낮은 점유율로 3위에 머물렀고 맥OS X10.7과 맥OS X10.6이 각각 2.45%와 2.38%로 뒤를 이었다. MS사 운영체제의 전체 시장점유율은 92%에 달했다.
MS는 다음달 26일 새로운 운영체제 윈도8 출시를 앞두고 있다. 윈도8은 태블릿PC에서도 데스크톱처럼 구동되도록 디자인된 MS의 첫번째 운영체제다. 윈도XP나 윈도비스타, 윈도7 사용자들은 온라인들 통해 39.99달러에 윈도8 프로 페셔널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김지선기자 dubs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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