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연결하면 `노트북 변신`…뭔데?

KT `스파이더 랩탑` 스마트폰 연결시 사용환경 노트북급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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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08-3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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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연결하면 `노트북 변신`…뭔데?
KT는 스마트폰을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있게 해주는 `스파이더 랩탑(Spider Laptop)'을 3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가전 전시회인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Berlin) 2012'에서 공개했다.

KT는 IFA의 삼성전자 전시 공간에서 갤럭시S3 LTE와 스파이더 랩탑을 케이블로 연결해 갤럭시S3 LTE의 사용환경을 노트북 급으로 향상시키는 시연을 했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의 화면과 자판을 11인치 모니터와 키보드로 확장해 이메일,문서작업, 게임, 동영상 시청 등을 더욱 편리하게 해준다.

스마트폰의 운영체제(OS)와 중앙처리장치(CPU), 저장공간(RAM)을 사용하기 때문에 얇고 가벼워 휴대하기 좋다. 배터리 용량도 최신 스마트폰의 약 4배인 8천mA여서장시간 사용하는 데 편리하다.

KT는 "스마트폰은 PC에 근접한 성능을 갖췄지만 좁은 화면, 터치로 작동해야 하는 제약, 적은 배터리용량 등 문제로 기능과 서비스를 충분히 구현하지 못했다"며 "스파이더 랩탑은 문서 등을 많이 하는 직장인ㆍ학생에게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또 이 제품을 이용하면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 등 여러 IT기기를 따로 쓸 때보다 비용을 아낄 수 있고, 휴대와 데이터 관리의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고 KT는 덧붙였다.

KT는 "구글의 아이스크림샌드위치(ICS) 이상의 OS를 탑재한 스마트폰과 스파이 더 랩탑을 하나의 케이블로 완벽히 호환하는 기술을 구글로부터 인정받았다"며 "다양한 글로벌 사업자의 스마트폰으로 적용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T는 스파이더 랩탑을 지난 29일부터 올레닷컴(www.olleh.com)에서 29만7천원에판매하고 있으며 이보다 저렴한 보급형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 사진설명 : 스마트폰과 연결해 대화면으로 이메일, 문서작업, 게임, 영상 등을 즐길 수 있는 KT의 `스파이더 랩탑(Spider Lap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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