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의 진화는 기존 IT 생태계의 진화를 가속화시켰다. 모바일은 신규 콘텐츠를 쏟아냈고 그 콘텐츠를 이용한 업무 환경과 인터넷 환경은 모바일 중심으로 이동했다. 이것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신호였다. 새로운 기회와 함께 새로운 사업이 꿈틀거리게 됐다. 하지만 한편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모바일 생태계에 적응하지 못한 사업 주체들은 위기와 함께 시름에 빠지게 됐다. 위기는 비단 콘텐츠 중심의 사업 주체에 국한되지 않고 기존 IT 서비스를 제공하던 다양한 사업 주체에게 위기를 가져다 줬다.
기존 IT 환경이 인터넷 서비스를 중심으로 발전하면서 다양한 플레이어들이 안전하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하고 보호했다면, 새로운 플레이어인 모바일은 기존 서비스와 안전 그리고 마련된 장에 모바일 생태계를 포함시킬 것을 요구한다. 이미 수립된 질서를 재편하라는 요구인 것이다.
새로운 질서는 새로운 문제점을 가지고 온다. 보안의 관점에서 IT 서비스는 불특정 다수에게 정보를 공유하면서 또한 폐쇄적인 환경을 만들어 왔다. 그러나 모바일의 개방적인 환경은 또 다른 도전을 불러오고 있다.
환경의 변화는 업무 시스템의 변화와 함께 BYOD(Bring Your Own Device)의 이슈를 불러왔다. 또 BYOD의 이슈는 정보자산에 대한 기준을 다시 쓰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제는 `업무와 개인', `개인과 업무'가 충돌하게 됐고, IT는 이제 최선의 업무 환경 제공을 위해 다양한 정보자산을 지원하도록 외부 환경의 도전을 받고 있다. 앞서 수립한 보안관리체계가 새로운 환경에 대한 유연한 대응을 하도록 하고 있다. 모바일 단말을 관리하는 MDM(모바일단말관리)의 중요성이 다시금 부각되는 환경인 것이다.
모바일 환경은 BYOD를 불러왔고 BYOD의 개념은 MDM에 대한 확대와 다양화 그리고 보안의 개인 서비스화를 포함하기를 요구하고 있다. IT 보안 관리자는 BYOD와 함께 BYOD(Best Your Other Device)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업무의 생산성과 효율을 위해 최선의 것을 선택할 수 있도록 IT 보안은 통제가 아닌 서비스로 진화하여 사용자와 업무의 최고 효율성을 추진하는 모습으로 변화해야 할 것이다.
인포섹 차연철 모바일보안개발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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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IT 환경이 인터넷 서비스를 중심으로 발전하면서 다양한 플레이어들이 안전하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하고 보호했다면, 새로운 플레이어인 모바일은 기존 서비스와 안전 그리고 마련된 장에 모바일 생태계를 포함시킬 것을 요구한다. 이미 수립된 질서를 재편하라는 요구인 것이다.
새로운 질서는 새로운 문제점을 가지고 온다. 보안의 관점에서 IT 서비스는 불특정 다수에게 정보를 공유하면서 또한 폐쇄적인 환경을 만들어 왔다. 그러나 모바일의 개방적인 환경은 또 다른 도전을 불러오고 있다.
환경의 변화는 업무 시스템의 변화와 함께 BYOD(Bring Your Own Device)의 이슈를 불러왔다. 또 BYOD의 이슈는 정보자산에 대한 기준을 다시 쓰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제는 `업무와 개인', `개인과 업무'가 충돌하게 됐고, IT는 이제 최선의 업무 환경 제공을 위해 다양한 정보자산을 지원하도록 외부 환경의 도전을 받고 있다. 앞서 수립한 보안관리체계가 새로운 환경에 대한 유연한 대응을 하도록 하고 있다. 모바일 단말을 관리하는 MDM(모바일단말관리)의 중요성이 다시금 부각되는 환경인 것이다.
모바일 환경은 BYOD를 불러왔고 BYOD의 개념은 MDM에 대한 확대와 다양화 그리고 보안의 개인 서비스화를 포함하기를 요구하고 있다. IT 보안 관리자는 BYOD와 함께 BYOD(Best Your Other Device)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업무의 생산성과 효율을 위해 최선의 것을 선택할 수 있도록 IT 보안은 통제가 아닌 서비스로 진화하여 사용자와 업무의 최고 효율성을 추진하는 모습으로 변화해야 할 것이다.
인포섹 차연철 모바일보안개발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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