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올 들어 10억규모 위조상품 밀수 차단 공로
인기 모바일 게임 `앵그리버드`의 개발업체가 17일 인천본부세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앵그리버드 개발사인 핀란드 로비오엔터테인먼트는 인천세관이 앵그리버드 캐릭터 위조 상품의 밀수를 적극 차단해줬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인천세관은 올해 들어 이날 현재까지 앵그리버드 위조 상품 103만점(시가 9억8천만원)을 적발했다. 이는 전국 세관의 앵그리버드 밀수 단속실적의 95%에 이르는 규모다.
밀수사범들은 최근 지우개, 귀마개, 봉제인형 등 앵그리버드 캐릭터를 사용한 상품이 인기를 누리자 중국산 위조품들을 밀반입하려다 잇따라 적발됐다.
로비오사의 지적재산권보호 총괄본부장 마리 투르하넨은 이날 인천세관에서 여영수 인천세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앵그리버드 밀수 차단을 위해 인천세관과 관련 정보를 공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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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버드 개발사인 핀란드 로비오엔터테인먼트는 인천세관이 앵그리버드 캐릭터 위조 상품의 밀수를 적극 차단해줬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인천세관은 올해 들어 이날 현재까지 앵그리버드 위조 상품 103만점(시가 9억8천만원)을 적발했다. 이는 전국 세관의 앵그리버드 밀수 단속실적의 95%에 이르는 규모다.
밀수사범들은 최근 지우개, 귀마개, 봉제인형 등 앵그리버드 캐릭터를 사용한 상품이 인기를 누리자 중국산 위조품들을 밀반입하려다 잇따라 적발됐다.
로비오사의 지적재산권보호 총괄본부장 마리 투르하넨은 이날 인천세관에서 여영수 인천세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앵그리버드 밀수 차단을 위해 인천세관과 관련 정보를 공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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