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IPTV, LTE 대중화로 속도`업`ㆍ콘텐츠는 `빵빵`

전국망 구축 본격 업그레이드
실시간 방송ㆍVOD 대폭 늘려
통신3사, 유료가입 확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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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를 스마트폰에서 즐기는 모바일IPTV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동통신사들은 LTE 대중화 시대에 발맞춰 모바일 IPTV 전송속도를 높이고 콘텐츠를 확대하며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1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모바일IPTV 서비스가 LTE 스마트폰 확산과 전국망 구축에 따라 업그레이드를 본격화하고 있다.

유선 IPTV가 제공하는 실시간 방송과 주문형 비디오(VOD)를 무선인터넷 네트워크를 통해 제공하는 모바일 IPTV 서비스는 출시 초기에는 주로 이동통신사들의 LTE 요금제에 대한 서비스 상품으로 제공됐다. 하지만 최근에는 채널과 화질 등 서비스 질을 대폭 끌어올리며 유료 가입자를 늘려갈 채비를 하고 있다.

이동통신사 중 가장 많은 가입자를 보유한 KT의 올레TV나우는 오는 11월부터 동영상 품질을 기존 500kbps에서 HD급인 2Mbps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60여개의 실시간 채널과 2만4000편의 VOD를 갖추고 있으며, `하루 30분 나우 타임'을 통해 선호도 높은 채널에 대한 추천 시스템을 갖췄다. 최근에는 영국 BBC 방송국의 인기 콘텐츠를 공급하는 계약도 체결했다.

LG유플러스 역시 이미 지난 7월 모바일IPTV 서비스인 유플러스(U+) HDTV의 전송속도를 기존 1.5Mbps에서 2Mbps로 증속했다. 유플러스 HDTV는 지상파와 종편 등 33개 실시간 방송과 영화, 다큐 등 총 1만 여편의 VOD를 제공한다. 특히 지상파 3사의 인기 프로그램들을 재방송으로 볼 수 있는 `TV다시보기'를 제공해 다양한 인기 프로그램들을 쉽게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에는 워너브라더스와 제휴를 통해 인기 미국드라마(미드) 콘텐츠를 갖췄다.

SK텔레콤은 기존 VOD 서비스인 호핀에 더해 지난달에는 SK브로드밴드를 통해 실시간 방송 서비스인 `BTV모바일'을 출시하고 모바일 IPTV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 서비스 역시 40여개 실시간 채널을 우선 제공하는데 이어 오는 10월에는 VOD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BTV 모바일 역시 2Mbps의 고화질 전송속도를 갖췄으며, 소셜네트워크를 통한 공유 기능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박지성기자 j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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