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김성태)은 지난 10여년간 축적한 국가DB사업의 성과와 활용 사례를 모은 `국가DB성과 및 활용 사례집'을 내달 발간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에는 지난 7월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스마트폰 기반 `산행정보앱'을 이용해 설악산 조난객의 위치를 파악해 신속한 구조를 수행한 사례가 포함될 예정이다. 이는 국가DB사업을 통한 등산로 정보와 위치정보를 결합한 `산악안전정보 DB'를 활용한 사례다.
또 경찰청 `대전 주부살인사건'의 범인 검거 역시 데이터를 활용한 대표사례다. 사건 발생 당시 경찰은 현장에서 범인의 지문 일부를 확보했지만 감정에는 실패했으나, 지난 1월 국가DB사업을 통해 구축된 정교한 `지문DB'를 활용해 8년 만에 용의자 검거에 성공했다.
김성태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은 "지난 10여년간 꾸준히 구축돼온 국가DB가 스마트 사회의 토대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정보자원의 구심점으로 국가DB 활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화영기자 doro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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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례집에는 지난 7월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스마트폰 기반 `산행정보앱'을 이용해 설악산 조난객의 위치를 파악해 신속한 구조를 수행한 사례가 포함될 예정이다. 이는 국가DB사업을 통한 등산로 정보와 위치정보를 결합한 `산악안전정보 DB'를 활용한 사례다.
또 경찰청 `대전 주부살인사건'의 범인 검거 역시 데이터를 활용한 대표사례다. 사건 발생 당시 경찰은 현장에서 범인의 지문 일부를 확보했지만 감정에는 실패했으나, 지난 1월 국가DB사업을 통해 구축된 정교한 `지문DB'를 활용해 8년 만에 용의자 검거에 성공했다.
김성태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은 "지난 10여년간 꾸준히 구축돼온 국가DB가 스마트 사회의 토대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정보자원의 구심점으로 국가DB 활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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