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크기 3.75인치로...NFC.LTE 기능도 탑재될 듯
애플의 새로운 스마트폰 아이폰5와 태블릿PC가 9월 12일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31일 미국 IT전문 커뮤니티 매셔블(Mashable)은 애플이 9월 12일 행사를 개최하고, 차세대 스마트폰을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미니 아이패드의 출시일은 정확히 밝히지 않았지만, 새로운 스마트폰 발표일에 함께 선보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올씽즈디지탈(All Things D) 역시 복수의 취재원의 정보를 토대로 애플이 9월12일 이벤트를 통해 차세대 아이폰을 발표할 것임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업계에서는 아이폰5가 기존 아이폰 3.5인치에 비해 3.75인치로 화면의 크기가 커지는 반면 두께는 얇아지고 NFC(근거리 무선통신)와 LTE의 기능도 탑재될 것으로 점치고 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은 LG디스플레이와 일본의 샤프, 재팬디스플레이 등이 이미 애플의 아이폰 패널을 공급하기 위해 `인셀(In-Cell)` 기술을 적용한 터치스크린 양산에 들어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인셀 기술은 LCD 패널 자체에 터치 센서가 내장된 신기술로 터치화면을 별도로 부착하지 않아도 돼 화면 두께를 0.5㎜가량 더 얇게 만들 수 있다.
차세대 아이폰이 9월 출시될 경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3와의 전면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국내 LTE 시장을 놓고 삼성, LG, 팬택 등 국산 스마트폰 업체와 애플간 치열한 대결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휴대폰 3사는 이에 대비해, 오는 8∼10월 사이에 전략 제품 출시계획을 잡고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2가 이달 15일 공개되는 것을 시작으로 갤럭시노트10.1이 이달내로 출시될 전망이다. 또한 LG전자가 9∼10월 경에 옵티머스뷰2를, 팬택이 9월에 5.3인치 쿼드코어 스마트폰 등을 내놓을 것으로 예고되는 등 차세대 아이폰 출시와 함께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김유정기자 click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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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미국 IT전문 커뮤니티 매셔블(Mashable)은 애플이 9월 12일 행사를 개최하고, 차세대 스마트폰을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미니 아이패드의 출시일은 정확히 밝히지 않았지만, 새로운 스마트폰 발표일에 함께 선보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올씽즈디지탈(All Things D) 역시 복수의 취재원의 정보를 토대로 애플이 9월12일 이벤트를 통해 차세대 아이폰을 발표할 것임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업계에서는 아이폰5가 기존 아이폰 3.5인치에 비해 3.75인치로 화면의 크기가 커지는 반면 두께는 얇아지고 NFC(근거리 무선통신)와 LTE의 기능도 탑재될 것으로 점치고 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은 LG디스플레이와 일본의 샤프, 재팬디스플레이 등이 이미 애플의 아이폰 패널을 공급하기 위해 `인셀(In-Cell)` 기술을 적용한 터치스크린 양산에 들어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인셀 기술은 LCD 패널 자체에 터치 센서가 내장된 신기술로 터치화면을 별도로 부착하지 않아도 돼 화면 두께를 0.5㎜가량 더 얇게 만들 수 있다.
차세대 아이폰이 9월 출시될 경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3와의 전면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국내 LTE 시장을 놓고 삼성, LG, 팬택 등 국산 스마트폰 업체와 애플간 치열한 대결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휴대폰 3사는 이에 대비해, 오는 8∼10월 사이에 전략 제품 출시계획을 잡고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2가 이달 15일 공개되는 것을 시작으로 갤럭시노트10.1이 이달내로 출시될 전망이다. 또한 LG전자가 9∼10월 경에 옵티머스뷰2를, 팬택이 9월에 5.3인치 쿼드코어 스마트폰 등을 내놓을 것으로 예고되는 등 차세대 아이폰 출시와 함께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김유정기자 click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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