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정부 첫 글로벌포럼 10월 개최

행안부ㆍUN 공동… IT기업 해외진출 탄력받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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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행정안전부가 UN과 공동으로 제1회 전자정부 글로벌포럼을 국내에서 개최한다.

29일 행안부는 2010년과 2012년 UN으로부터 연속 2회 세계 1위 전자정부 강국으로 선정된 만큼, 국제사회 선도국가 위상 확립과 한국 전자정부 해외진출 기반 마련을 위해 오는 10월 18일과 19일 이틀간 첫 글로벌포럼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행안부는 국외 장관급 인사와 국제기구 인사 등의 초청과 함께 기조연설자 섭외를 진행중이다. 니콜라스 네그로폰테(MIT 교수), 토마스 사전트(뉴욕대 석좌교수), 제프리 삭스(콜롬비아대 교수), 토마스 프레이(미래학자), 김용(세계은행 총재), 마크 주커버그(페이스북 CEO)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해외 전자정부 행사는 그동안 차관행사로 진행된 적은 있으나 국내에서 장관행사로 글로벌포럼을 진행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는 국내 IT기업들의 전자정부 수출을 지원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현재 참석이 확정된 수출전략국은 인도네시아, 모잠비크, 가나, 나이지리아, 콜롬비아, 파나마,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에콰도르, 아프가니스탄 등이다.

한편, 국내 IT서비스기업들도 전자정부가 기본적으로 국가 단위의 사업인 만큼, 해외 전자정부 수출에 대한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국내 IT서비스사들은 최근 해외공무원들이 전자정부 벤치마킹을 위해 방한하는 사례가 줄을 잇고 있는 이때 기업별 마케팅 수행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해외 성과 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한 IT서비스 업체 관계자는 "해외 공관에서 직접 우리나라의 앞선 전자정부를 소개한다거나 지능형교통시스템(ITS)과 같이 이미 국내외적으로 인정받은 전자정부사업을 중심으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확장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면서 "국내 기업이 파악하기 어려운 현지 국가의 법ㆍ제도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현지에서 안정적인 사업 수행을 지원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심화영기자 doro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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