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완공 안산 신축건물로… 9월까지 기본설계 완료
2007년 11월 구축된 보건복지공동재해복구센터를 확대 이전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18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산하 기관들은 향후 전산 시스템 확장에 대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 신축 건물로 보건복지공동재해복구센터를 이전할 방침이다.
기관들은 오는 9월까지 새로운 보건복지공동재해복구센터 기본설계를 마치고 이를 안산지사 신축 설계에 반영하도록 할 방침이다.
정부 관계자는 "재해복구센터는 전산장비 설치와 운영을 위해 특수한 하중처리와 설비가 마련돼야 한다"며 "세부적인 부분을 설계한 후 건물 신축 시 이를 반영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복지공동재해복구센터는 내년에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가 시공된 후 2014년 이전돼 운영될 전망이다.
복지부는 각종 재해로 인한 보건복지 정보시스템들의 장애를 막기 위해 2007년 LG엔시스를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수원)에 보건복지공동재해복구센터를 구축했다. 이 재해복구센터는 현재 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한적십자사, 보건복지정보개발원 등의 시스템에 대한 재해복구를 담당하고 있다. 재해 복구 센터에는 하드웨어 및 네트워크 장비 100여대 이상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보건복지 관련 기관들은 전산 시스템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향후 재해복구센터 공간 및 설비 확충에 대비하기 위해 확장 이전을 추진하는 것이다.
기관들은 10년 장기 운영 및 시스템 증가에 대비해 새로운 재해복구센터를 설계 및 시공할 방침이다. 9월까지 진행되는 기본설계에서는 지진재해 대책, 화재, 홍수 등에 대비해 설계에 반영하고 태양열 등 재생에너지 도입도 고려할 예정이다. 또 최신 네트워크, 전기설비, 공조설비 등을 감안해 설계를 실시할 계획이다.
강진규기자 k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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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산하 기관들은 향후 전산 시스템 확장에 대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 신축 건물로 보건복지공동재해복구센터를 이전할 방침이다.
기관들은 오는 9월까지 새로운 보건복지공동재해복구센터 기본설계를 마치고 이를 안산지사 신축 설계에 반영하도록 할 방침이다.
정부 관계자는 "재해복구센터는 전산장비 설치와 운영을 위해 특수한 하중처리와 설비가 마련돼야 한다"며 "세부적인 부분을 설계한 후 건물 신축 시 이를 반영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복지공동재해복구센터는 내년에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가 시공된 후 2014년 이전돼 운영될 전망이다.
복지부는 각종 재해로 인한 보건복지 정보시스템들의 장애를 막기 위해 2007년 LG엔시스를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수원)에 보건복지공동재해복구센터를 구축했다. 이 재해복구센터는 현재 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한적십자사, 보건복지정보개발원 등의 시스템에 대한 재해복구를 담당하고 있다. 재해 복구 센터에는 하드웨어 및 네트워크 장비 100여대 이상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보건복지 관련 기관들은 전산 시스템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향후 재해복구센터 공간 및 설비 확충에 대비하기 위해 확장 이전을 추진하는 것이다.
기관들은 10년 장기 운영 및 시스템 증가에 대비해 새로운 재해복구센터를 설계 및 시공할 방침이다. 9월까지 진행되는 기본설계에서는 지진재해 대책, 화재, 홍수 등에 대비해 설계에 반영하고 태양열 등 재생에너지 도입도 고려할 예정이다. 또 최신 네트워크, 전기설비, 공조설비 등을 감안해 설계를 실시할 계획이다.
강진규기자 k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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