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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계 고수들의 `신장개업` 벌써 난리

`타이니팜` 등 흥행몰이… `룰 더 스카이`에 도전장 

서정근 기자 antilaw@dt.co.kr | 입력: 2012-07-18 19:49
[2012년 07월 19일자 9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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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계 고수들의 `신장개업` 벌써 난리

국민게임 `룰 더 스카이`의 아성에 신작 소셜게임들이 잇따라 도전장을 내고 있다.

1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타이니 팜`이 룰 더 스카이를 추격하고 있는 가운데 `베네치아 스토리` 등 눈길을 모으는 신작들이 잇따르며 경쟁이 치열해질 조짐이다.

JCE의 룰 더 스카이는 40억원에 육박하는 월 매출을 유지, 동종 장르의 선두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특히 이용자에게 주어진 천공의 섬을 꾸며 나가고, 정교하고 빠른 템포의 게임 플레이에 익숙한 이용층에 게임으로 인식되지도 않을 만큼 간단한 게임성을 갖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JCE를 인수한 넥슨은 공중파TV 광고까지 진행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 국민 게임으로의 입지 굳히기에 나섰다. JCE 관계자는 "지난해 여름 서비스 이후 매월 매출이 전월 대비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최근 단행한 메이저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매출 상승 곡선이 다시 가파라지는 양상"이라고 밝혔다.

룰 더 스카이의 이같은 인기에 가장 근접한 게임은 컴투스의 `타이니 팜'이 손꼽힌다. 이 게임은 동물들을 교미시켜 농장을 꾸려 나가고, 보다 진귀한 동물들을 확보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역시 여성층의 비중이 높으며, 일일 순 방문자가 1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이용자 집계 기준으로는 룰 더 스카이를 넘어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영일 컴투스 부사장은 "타이니 팜은 아직까지는 매출확대보다는 이용자 기반 확대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두 게임이 걸출한 흥행을 기록함에 따라, 최근 신작개발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최근 CJ E&M 넷마블이 출시한 `베네치아 아일랜드'는 초기 꾸준한 이용자 유입이 이뤄지고 있어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모바일 전문 개발사 모비클이 제작한 이 게임은 중세항구도시 베네치아를 자신만의 개성있는 도시로 육성해 나가는 게임이다.

브리디아가 제작중인 `나의별 이야기'도 관심을 모으는 신작이다. 소설 `어린 왕자'를 모티브로 하며, 동화풍의 스토리텔링이 게임 전개의 핵심이다. 엔씨소프트가 해당 게임의 글로벌 판권을 확보했고, 텐센트가 캡스톤벤처파트너스를 통해 브리디아에 지분투자를 단행할 만큼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대작이다.

이외에도 룰 더 스카이의 총괄 제작자였던 신재찬 프로듀서가 독립해 설립한 이노스파크가 개발중인 신작도 관심을 모은다. 신재찬 대표는 "소셜게임의 종결판을 만들겠다"며 의지를 표하고 있다. NHN 한게임이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하지도 않은 해당 게임의 판권을 확보하며 의욕을 보이고 있다.

서정근기자 antilaw@

◇ 사진설명 : `타이니팜`(위)과 `베네치아 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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