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계 유력인사 `신장개업` 바람

액토즈ㆍ네오위즈 등 중역 출신 잇단 독립… 신작개발 업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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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계 유력인사 `신장개업` 바람
게임시장에서 걸출한 실적을 내며 지명도를 얻었던 유력 인사들이 독립하며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1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최근 창업한 소프트빅뱅, 아이나게임즈, JH게임즈, 이노스파크 등 신생 게임사들의 신작이 시장의 주목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프트빅뱅은 액토즈소프트 최고기술책임자로 재직했던 노상준 대표가 지난해 연말 설립한 곳으로, 액토즈소프트에서 사업총괄역을 맡았던 이관우 상무가 합류, 두 사람이 각자대표를 맡고 있다. 특히 액토즈소프트에서 `어니스와 프리키'를 제작했던 화이트래빗 스튜디오 인력들이 주력을 이루고 있으며, 이들이 AOS 장르의 신작 `코어 마스터즈'를 제작중이다. 현재 국내 주요 배급사들과 접촉하며 해당 게임의 판권 계약 논의를 진행중이다.

이관우 대표는"`리그 오브 레전드'등 북미와 한국 시장에서 주류로 자리잡은 AOS 장르게임과 또 다른 차별화 요소를 담고 있다"며 "한국에서 입지를 구축한 후 동남아 시장에서 이 게임이 해당 장르의 새로운 표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이나게임즈는 네오위즈게임즈에서 웹보드게임 부문을 총괄했던 박순택 본부장이 퇴사한 후 최근 설립한 곳으로, 스마트폰 게임 제작에 주력하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의 `퍼즐버블 온라인' 제작팀 30여명이 이 회사의 주력을 이루고 있다.

JH게임즈는 윤장열 전 라이언게임즈 대표가 설립, 액션 장르의 스마트폰 게임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윤 대표는 엔씨소프트, 싸이칸엔터테인먼트, 게임하이 등에서 재직하며 굵직한 실적을 넘긴 사업전문가로, 스마트폰 게임 개발영역에서도 성과를 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윤 대표는 "국내외 스마트폰 액션장르 게임시장에서 이정표가 될만한 게임을 제작,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JCE 재직 시절 `룰 더 스카이'의 개발을 총괄한 신재찬 프로듀서가 설립한 이노스파크도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룰 더 스카이가 `국민게임'으로 자리잡으며 명성을 떨친데다, 독립을 선택한 신 대표의 첫 작품 또한 룰 더 스카이와 동종장르인 모바일 소셜 네트워크게임으로 제작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서정근기자 anti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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