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옵티머스 LTE2 국내 40만대 돌파…첫 LTE폰 `레볼루션` 글로벌 누적 400만대 넘어
LG전자의 LTE폰이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거침없는 질주를 계속하고 있다. 특허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서 400만대의 LTE 스마트폰 판매를 돌파하면서 파죽지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LG전자(대표 구본준)는 자사 LTE폰이 지난해 5월 미국에서 첫 LTE폰 `레볼루션'을 출시한 이후 올 7월 현재까지 전 세계 누적 판매량 4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지난해 1분기부터 올 2분기까지 전 세계 LTE폰 예상 출하량이 2470만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추정치에 따르면, 전 세계 6명 중 1명이 LG전자의 LTE폰을 쓰고 있는 것이다.
LG전자는 지난해 5월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즌 와이어리스(Verizon Wireless)를 통해 처음으로 LTE 스마트폰을 출시한데 이어, 글로벌 전략 LTE 스마트폰인 `옵티머스 LTE'로 유럽은 물론 아시아까지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 AT&T를 통해 `니트로 HD(Nitro HD)'를 공급하고, 올해 스프린트를 통해 공급하고 있는`바이퍼 4G(Viper 4G)'도 북미 LTE 스마트폰 사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로써 LG전자는 북미 3대 통신사에 모두 LTE 스마트폰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말 국내에 출시된 옵티머스 LTE2가 최근 40만대를 돌파하며 지금까지 가장 빠른 판매 속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월말 출시한 옵티머스 LTE 태그도 LG전자 LTE 스마트폰으로는 두 번째로 글로벌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특히 미국 투자은행 제프리엔코가 보고서를 통해 LG전자가 LTE 특허 세계 1위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LG전자의 LTE 스마트폰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졌다. 앞서 미국 지적재산권 컨설팅전문기관인 테크IPM(TechIPM)도 올 2분기까지 LG전자의 LTE 보유특허가 가장 많다고 발표한 바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LTE=LG'라는 이미지가 점차 강조되고 있어 LTE 스마트폰 판매 성장세는 상당기간 지속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시장조사기관 SA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LTE 스마트폰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10배에 육박한 6700만대, 올 1분기 LTE 스마트폰 출하량은 지난해 연간 수치를 상회하는 760만대로 분석했다.
김유정기자 clickyj＠
◇ 사진설명 : 지난 5월 국내에 출시된 LG전자의 `옵티머스 LTE2'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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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LG전자(대표 구본준)는 자사 LTE폰이 지난해 5월 미국에서 첫 LTE폰 `레볼루션'을 출시한 이후 올 7월 현재까지 전 세계 누적 판매량 4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지난해 1분기부터 올 2분기까지 전 세계 LTE폰 예상 출하량이 2470만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추정치에 따르면, 전 세계 6명 중 1명이 LG전자의 LTE폰을 쓰고 있는 것이다.
LG전자는 지난해 5월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즌 와이어리스(Verizon Wireless)를 통해 처음으로 LTE 스마트폰을 출시한데 이어, 글로벌 전략 LTE 스마트폰인 `옵티머스 LTE'로 유럽은 물론 아시아까지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 AT&T를 통해 `니트로 HD(Nitro HD)'를 공급하고, 올해 스프린트를 통해 공급하고 있는`바이퍼 4G(Viper 4G)'도 북미 LTE 스마트폰 사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로써 LG전자는 북미 3대 통신사에 모두 LTE 스마트폰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말 국내에 출시된 옵티머스 LTE2가 최근 40만대를 돌파하며 지금까지 가장 빠른 판매 속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월말 출시한 옵티머스 LTE 태그도 LG전자 LTE 스마트폰으로는 두 번째로 글로벌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특히 미국 투자은행 제프리엔코가 보고서를 통해 LG전자가 LTE 특허 세계 1위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LG전자의 LTE 스마트폰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졌다. 앞서 미국 지적재산권 컨설팅전문기관인 테크IPM(TechIPM)도 올 2분기까지 LG전자의 LTE 보유특허가 가장 많다고 발표한 바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LTE=LG'라는 이미지가 점차 강조되고 있어 LTE 스마트폰 판매 성장세는 상당기간 지속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시장조사기관 SA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LTE 스마트폰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10배에 육박한 6700만대, 올 1분기 LTE 스마트폰 출하량은 지난해 연간 수치를 상회하는 760만대로 분석했다.
김유정기자 clickyj＠
◇ 사진설명 : 지난 5월 국내에 출시된 LG전자의 `옵티머스 LTE2'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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