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 증시 전망
지난주 유가증권시장은 EU 정상회담에서의 유럽은행 지원 합의와 유럽 및 중국의 기준금리 인하 등 호재에도 유동성 공급에 대한 구체적인 발표가 없어 0.23% 상승에 그쳤다.
이번주 증시는 2분기 어닝시즌 진입에 따른 주요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중국의 경제지표 발표, EU 재무장관회의 등 산적한 국내외 이슈에 따라 좌우될 것이란 전망이다.
최용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주요국의 적극적인 경기부양 의지에도 숨고르기 장세가 나타났다"며 "정책공조가 본격화되고 있어 하반기 실적에 초첨을 맞춘 업종 및 종목별 매매전략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한치환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부진한 경제지표와 이에 대응하는 정책 모멘텀, 또 실적에 대한 기대감 속에서 박스권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한편, 지난주 혼조세 속에서 코스닥시장은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부각된 종목의 상승으로 1.65% 올랐다. 전반적으로 시장에 대한 신뢰가 약한 상황이라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지만 단기적으로 상승추세가 지속될 것이란 의견이 높다.
허우영기자 yenny@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지난주 유가증권시장은 EU 정상회담에서의 유럽은행 지원 합의와 유럽 및 중국의 기준금리 인하 등 호재에도 유동성 공급에 대한 구체적인 발표가 없어 0.23% 상승에 그쳤다.
이번주 증시는 2분기 어닝시즌 진입에 따른 주요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중국의 경제지표 발표, EU 재무장관회의 등 산적한 국내외 이슈에 따라 좌우될 것이란 전망이다.
최용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주요국의 적극적인 경기부양 의지에도 숨고르기 장세가 나타났다"며 "정책공조가 본격화되고 있어 하반기 실적에 초첨을 맞춘 업종 및 종목별 매매전략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한치환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부진한 경제지표와 이에 대응하는 정책 모멘텀, 또 실적에 대한 기대감 속에서 박스권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한편, 지난주 혼조세 속에서 코스닥시장은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부각된 종목의 상승으로 1.65% 올랐다. 전반적으로 시장에 대한 신뢰가 약한 상황이라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지만 단기적으로 상승추세가 지속될 것이란 의견이 높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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