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JCE `M&A 시너지` 본격화

기대작 `룰 더 스카이` 일본 서비스 공조체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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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과 JCE가 국내외 서비스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

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JCE의 모바일 사업부에 모기업격인 넥슨의 인력들이 파견 근무 형식으로 합류하는 등 기대작 `룰 더 스카이` 의 해외진출을 위한 공조체제를 강화하고 나섰다. 양사는 M&A(기업인수 및 합병) 이후, ?룰 더 스카이?의 첫 해외진출인 일본 서비스를 일본의 넥슨 본사가 진행한데 이어, 향후 서비스 권역을 대만 등 기타 국가로 확장할 계획이다.

룰 더 스카이는 일간 방문자 60만명, 월 매출 35억원 이상을 기록하며 `국민 소셜게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기대작이다. 특히 최근에는 안드로이드 OS 기반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휴대폰 구입 이후 카카오톡 등 유명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필수적으로 장착하는 `엔트리 앱`으로 자리잡으면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넥슨이 JCE를 인수한 이후, 물적, 인적 결합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우선, 게임제작과 서비스를 맡아온 JCE 모바일 사업부 인력 30여명이 넥슨코리아 본사와 인접한 서울 삼성동으로 이전했고, 해당 부서에는 넥슨 인력들이 파견근무 형식으로 합류하면서 시너지 구현에 나섰다.

양사 공조의 첫 결과물은 룰 더 스카이의 만성적인 서버불안을 해소하는 데 맞춰지고 있다. JCE 측은 "급증하는 이용자 트래픽을 감당하지 못해 서비스 오류가 잦았지만 넥슨에서 합류한 네트워크 서비스 전문 인력들과 공조, 이를 해결하는 데 성공했다"며 "양사간 인력 교류를 통한 협력체계가 보다 공고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서버 안정화 작업은 그동안 룰 더 스카이를 맹추격해온 컴투스의 `타이니팜'과의 매출 경쟁에서 JCE가 우위를 유지하는 발판이 됐다. 특히 최근 실시한 2.0 버전 업데이트로 6월 중순 이후 매출도 급증, 40억원에 근접한 월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양사간 공조의 성패여부는 해외 시장을 통해 얼마만한 성과를 올릴지가 관건이다. 양사는 룰 더 스카이의 일본 앱스토어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아직은 유료 애플리케이션 순위 60위권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다. `시장선점 효과'를 톡톡히 누렸던 내수시장과는 달리 게임강국인 일본 시장에서 소기의 성과를 내기가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JCE 측은 "일본 시장에서의 성과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최근 카이엔테크를 통해 대만 서비스를 확정하는 등 해외 시장 공략도 본격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정근기자 anti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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