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명 위촉장 수여… 순차적 파견
개발도상국에 우리나라의 경제발전 노하우와 지식을 전달하기 위한 퇴직전문가 해외파견이 시작됐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26일 공모를 거쳐 선발한 80명의 퇴직전문가 중 20개국에 파견될 48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순차적으로 파견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들 전문가는 1년 동안 과테말라, 베트남 등 개도국에서 정보통신, 물ㆍ가뭄관리, 중소기업 지원, 운전면허 관리, 이러닝 시스템 등 특정 분야에 대한 한국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한국형 산업발전모델을 개발하게 된다.
나머지 32명은 기존에 파견돼 활동 중인 전문가 중 연장신청을 한 사람들로, 파견 예정국가와 파견 절차와 내용에 대해 협의를 마치면 파견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경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퇴직을 앞두고 열정과 노하우를 유용하게 쓰이길 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매년 상반기에 모집절차를 거쳐 퇴직전문가를 파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동식기자 dskang@
◇ 사진설명 : 정경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앞줄 왼쪽 여섯번째)과 개발도상국에 파견될 퇴직전문가들이 26일 위촉장 수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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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26일 공모를 거쳐 선발한 80명의 퇴직전문가 중 20개국에 파견될 48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순차적으로 파견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들 전문가는 1년 동안 과테말라, 베트남 등 개도국에서 정보통신, 물ㆍ가뭄관리, 중소기업 지원, 운전면허 관리, 이러닝 시스템 등 특정 분야에 대한 한국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한국형 산업발전모델을 개발하게 된다.
나머지 32명은 기존에 파견돼 활동 중인 전문가 중 연장신청을 한 사람들로, 파견 예정국가와 파견 절차와 내용에 대해 협의를 마치면 파견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경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퇴직을 앞두고 열정과 노하우를 유용하게 쓰이길 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매년 상반기에 모집절차를 거쳐 퇴직전문가를 파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동식기자 dskang@
◇ 사진설명 : 정경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앞줄 왼쪽 여섯번째)과 개발도상국에 파견될 퇴직전문가들이 26일 위촉장 수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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