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표 의장 "젊은이들에 희망주는 전담기구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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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표 의장 "젊은이들에 희망주는 전담기구 만들어야"
■ 제1차 스마트ICT포럼

26일 출범한 스마트ICT 포럼은 `스마트 혁명`으로 대변되는 새로운 시대를 맞아 ICT 분야의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디지털타임스와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구성했다. 학계에서는 정보통신, 언론정보, 행정경영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교수진을 초빙했으며 방송통신 및 콘텐츠 분야의 대표적인 연구기관인 정보통신정책연구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참여했다. 또한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서울YMCA에서, 산업계를 대표해서는 콘텐츠 및 통신 업계가 망라됐다.

최근 국내 ICT 산업에 대한 위기론이 대두되고 있다. 자칫하다간 애플, 구글 등 글로벌 기업들에 헤게모니를 내주고, IT 강국의 브랜드도 위태롭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 등 일부 대기업을 제외하고는 중소 IT 벤처기업의 수익성도 악화되고 있다. 스마트시대의 핵심인 소프트웨어 경쟁력도 뒤떨어지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새로 출범하는 스마트 ICT 포럼은 이같은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국내 ICT 기업들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국가적 지원 체계와 정책 방향 등에 논의하고 대안을 모색할 것이다.

또한 포럼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ICT 거버넌스 개편 문제부터 시작해 앞으로 스마트 혁명 시대의 바람직한 통신, 미디어, 콘텐츠 정책들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당장 현안으로 부각되고 있는 망중립성 문제에서부터 통신비, 벤처생태계 조성 등 미래 스마트생태계를 위한 정책현안들에 대한 해법등을 제시할 방침이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홍진표 한국외국어대 교수가 의장으로 선출됐으며 첫 주제로 ICT 거버넌스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홍 의장은 "올해 총선과 대선으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IT거버넌스 이슈가 부상하고 있다"며 "과거 정부 조직 개편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고 다가올 새로운 시대를 대비해 대안도 마련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홍 교수는 이어 "스마트 시대에 이슈들이 많지만 새로운 흐름에 맞춰 혁신할 수 있고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전담기구가 필요하다"며 "새로운 스마트 혁명 시대에 우리나라가 계속 IT 강국을 유지할 수 있는 준비를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재유 방송통신위원회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패러다임 자체가 변하는 시기에 ICT의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스마트ICT 포럼에 기대가 많다"며 "ICT의 미래 가치를 인식하고 혁신과 제도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강희종기자 min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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