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프랑스 작가협회와 전자책 저작권 분쟁 `마침표`

구글, 프랑스 작가협회와 전자책 저작권 분쟁 `마침표`
마송은 기자   running@dt.co.kr |   입력: 2012-06-12 17:46
구글, 프랑스 작가협회와 전자책 저작권 분쟁 `마침표`

프랑스 작가협회와 전자책 저작권 분쟁에 휘말렸던 구글이 6년만에 원만한 합의 도출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구글이 준비하고 있던 전 세계 도서관 책 1000만권을 스캔해 디지털 도서관을 만드는 `구글 북스 라이브러리 프로젝트`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구글은 프랑스 작가협회와 프랑스 문학작품의 전자도서관 구축에 따른 합의를 성사시켰다. 이에 따라 프랑스 작가협회는 구글을 상대로 제기한 저작권법 위반 소송을 취하하기로 했다.

프랑스 작가협회는 지난 2006년 구글이 미국 내 도서관에 비치된 저작권 유효기간이 끝나지 않은 절판 문학작품을 스캔해 서비스하겠다고 나서자 고소했다.

구글은 이번 합의를 통해 프랑스 문학작품을 스캔해 판매하며, 이에 따른 수익금은 프랑스 작가 및 출판사와 나누기로 했다.

프랑스 출판사 앙뜨완느 갈리마르 협회장은 "이번 협상으로 프랑스 문학의 유산들이 저작권법의 보호아래 디지털 형태로 보다 널리 확산 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구글 또한 환영 의사를 표명했다. 구글은 "프랑스 작가협회와의 합의가 절판되거나 오래된 책들을 세상 밖으로 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마송은 기자 run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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