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댓글 상당수 청소년층이 작성

`드림단 발족`…순찰 활동 참여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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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댓글 상당수 청소년층이 작성
■ 웰리와 함께하는 `클린 인터넷`

인터넷에도 오프라인 세상처럼 지켜야 할 기본적인 규칙이 있습니다. 무심코 남긴 댓글 하나가 상대편에게는 아픈 상처로 남기도 합니다. 또 개인정보보호법이 지난 3월부터 시행되면서 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선의의 피해도 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디지털타임스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건전한 인터넷 문화 조성을 위해 KISA의 인터넷윤리문화 캐릭터인 `웰리'를 활용해 인터넷윤리문화와 개인정보보호와 관련된 핵심사항을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10여회에 걸쳐 소개합니다.

Q. 현재 인터넷상 악성댓글은 얼마나 심각한 실태인가요? 또 이와 관련한 정부의 대책은 무엇인가요?

A.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실시한 2012년도 인터넷 윤리문화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인터넷 이용자의 20% 이상이 악성댓글을 경험했습니다. 또 연령대가 낮을수록 악성댓글 피해 경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악성댓글 중 대다수는 욕설이나 비속어를 담고 있거나 상대방을 비웃고 헐뜯거나 인신공격성 내용 등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내용이 대다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악성댓글을 많이 다는 것으로 알려진 초등학생 인터넷 이용자의 경우 `재미나 호기심 때문에(47.5%)', `다른 사람들도 많이 하기 때문에(45.5%)' 등 답변을 보여 어린 시절부터 잘못된 인터넷사용문화에 무분별하게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서종렬 원장이 주축이 돼 악성댓글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악성댓글을 주로 작성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인터넷드림단'을 발족시켰습니다. 2010년 831명, 2011년 2853명을 운영한 데 이어 올해에는 5000명 돌파를 목표로 드림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청소년 스스로 사이트 순찰활동을 벌이게 하는 한편 인터넷분야 전문가와 온ㆍ오프라인 만남을 추진하는 등 올바른 인터넷 윤리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초중고 교과서에 인터넷 윤리교육을 추진하고 청소년 중심 체험형 인터넷윤리교육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신동규기자 dkshin@

자료=한국인터넷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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