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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톱박스 전문업체 휴맥스. 대우아이에스 인수 전장시장 공략 강화

 

이형근 기자 bass007@dt.co.kr | 입력: 2012-05-2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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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톱박스 전문업체 휴맥스(대표 변대규)가 차량용 오디오 전문업체 대우아이에스를 인수하고 자동차 전장 부문 사업 강화에 나선다.

휴맥스는 지난 2009년 이후 셋톱박스 이외 성장동력으로 자동차 전장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09년 12월 대우아이에스에 50억 원을 투자하고, 이번에 200억 원을 추가로 투입해 총 250억 원으로 50%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대우아이에스는 지난 2007년 대우일렉트로닉스의 카오디오 사업부에서 분리된 회사로 1971년 설립 후, GM, 르노닛산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를 대상으로 차량용 오디오를 공급해 왔다. 지난해 매출액은 1666억 원이다.

휴맥스는 지난 2~3년 간 대우아이에스 지분투자와 자동차용 셋톱박스 제품을 일본 시장에 선보이는 등 사업 본격화를 준비해 왔다.

휴맥스는 이번 투자로 그동안 소규모 조직으로 자체적으로 준비해왔던 전장사업을 확대하고, GM, 르노닛산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에 오디오와 내비게이션(AVN)을 공급해온 대우아이에스의 경영권을 확보해 완성차 사업으로 진출할 수 있게 됐다.

휴맥스는 최근 전장 산업이 차량 내부의 네트워크, 차량과 IT 기기ㆍ차량과 외부 네트워크 간 연결성(Connectivity)이 중요해지고 제품 교체 주기가 빨라지고 있으며, 자동차 업계가 전장 외주 비중을 확대하고 있어 사업기회가 충분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변대규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대우아이에스가 확보하고 있는 기존 고객기반을 통해 1차적인 진입 장벽을 극복하고, 휴맥스 제조 역량을 접목해 고급형 전장 시장에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방송의 디지털화라는 산업의 변화를 활용하여 셋톱박스 시장에서 사업 혁신의 기회를 찾아낸 것처럼, 자동차 시장에서 또 다른 사업 혁신에 도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형근기자 bass007@
▶이형근기자의 블로그 : http://blog.dt.co.kr/blog/?mb_id=bass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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