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아우디 A6' 무게 줄이고 더 단단해져
국내 수입차 중형 세단 시장에서 중형차 `뉴 아우디 A6'가 약진하고 있다. 7세대로 진화한 뉴 아우디 A6는 올해 1분기 1353대가 판매돼 전년 동기 대비(790대) 71.27% 높은 판매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뉴 아우디 A6 판매가 늘어난 것은 `기술을 통한 진보'라는 아우디 목표에 맞춰 디자인과 성능이 대폭 개선됐기 때문이다.
신차는 알루미늄과 철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차체를 결합해 중량(사양에 따라 1690kg~1935kg)을 기존 모델 대비 최대 135kg 줄였다. 문과 트렁크 등 주요 부품 약 20%를 알루미늄으로 사용했다. 알루미늄은 강성과 가벼운 무게 때문에 선호되는 소재지만 높은 가격 때문에 일부 고급차에만 적용되고 있다.
뉴 아우디 A6는 디자인과 성능, 경제성 3박자를 고루 갖춘 모델이다. 단순하면서 세련된 디자인은 전문가 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까지 호평을 받고 있고, 사륜구동을 기반으로 한 주행성능은 눈, 비 등 기후 변화가 심하고 곡선주로가 많은 국내 도로사정에 잘 맞는다. 3.0 디젤 모델 경우 공인 연비가 13.5㎞/l에 달하고 고속도로에서는 10㎞대 후반까지 올라가 사륜구동에 고배기량 차량은 연료를 많이 소비한다는 고정관념도 깼다.
전면 전조등을 각진 LED, 후미등은 `U' 자형으로 강조했으며, 다른 부분들은 최대한 절제된 느낌을 줬다. 내부에는 탑승자 손이 닿는 부분들에 금속과 나무 소재를 곳곳에 적용해 고급스럽게 만들었다.
이전 모델에 비해 69mm 길어진 휠베이스와 19mm 늘어난 차폭은 넉넉해진 실내 공간을 제공하고, 트렁크도 530리터의 넉넉한 적재용량을 제공한다.
성능면에서는 아우디 독자 상시사륜 구동시스템인 `콰트로'를 통해 노면 또는 운전자 취향에 맞게 상황에 따라 전륜과 후륜의 동력을 배분해준다. 평상시 전륜과 후륜은 4:6의 동력이 배분되고 상황에 따라 7:3, 최대 15:85까지 동력 배분이 이루어져 다양한 노면 상황에서 안정적인 주행을 제공한다.
편의장치 면에서도 최근 기아차 K9에 적용된 헤드업디스플레이(HUD), 팝업형 한국형 내비게이션, DMB 수신과 최대 20GB 음악을 저장할 수 있는 인포테인먼트도 적용됐다.
뉴 아우디 A6는 2000cc(211마력, 35.7kg.m, 연비 13.8km/l, 8단 변속기)와 3000cc(310마력, 44.9kg.m, 연비 9.5km/l, 8단 변속기) TFSI 가솔린 직분사 엔진과 3000cc TDI 디젤 엔진(245마력, 51kg.m, 연비 13.5km/l, 7단 변속기) 등 총 3가지로 판매된다. 가격은 5900만원(2.0 TFSI)부터 8420만원(3.0 다이나믹 LED 디젤).
이형근기자 bass007@
◇ 사진설명 : `뉴 아우디 A6` 내부와 외부.
▶이형근기자의 블로그 : http://blog.dt.co.kr/blog/?mb_id=bass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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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는 알루미늄과 철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차체를 결합해 중량(사양에 따라 1690kg~1935kg)을 기존 모델 대비 최대 135kg 줄였다. 문과 트렁크 등 주요 부품 약 20%를 알루미늄으로 사용했다. 알루미늄은 강성과 가벼운 무게 때문에 선호되는 소재지만 높은 가격 때문에 일부 고급차에만 적용되고 있다.
뉴 아우디 A6는 디자인과 성능, 경제성 3박자를 고루 갖춘 모델이다. 단순하면서 세련된 디자인은 전문가 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까지 호평을 받고 있고, 사륜구동을 기반으로 한 주행성능은 눈, 비 등 기후 변화가 심하고 곡선주로가 많은 국내 도로사정에 잘 맞는다. 3.0 디젤 모델 경우 공인 연비가 13.5㎞/l에 달하고 고속도로에서는 10㎞대 후반까지 올라가 사륜구동에 고배기량 차량은 연료를 많이 소비한다는 고정관념도 깼다.
전면 전조등을 각진 LED, 후미등은 `U' 자형으로 강조했으며, 다른 부분들은 최대한 절제된 느낌을 줬다. 내부에는 탑승자 손이 닿는 부분들에 금속과 나무 소재를 곳곳에 적용해 고급스럽게 만들었다.
이전 모델에 비해 69mm 길어진 휠베이스와 19mm 늘어난 차폭은 넉넉해진 실내 공간을 제공하고, 트렁크도 530리터의 넉넉한 적재용량을 제공한다.
성능면에서는 아우디 독자 상시사륜 구동시스템인 `콰트로'를 통해 노면 또는 운전자 취향에 맞게 상황에 따라 전륜과 후륜의 동력을 배분해준다. 평상시 전륜과 후륜은 4:6의 동력이 배분되고 상황에 따라 7:3, 최대 15:85까지 동력 배분이 이루어져 다양한 노면 상황에서 안정적인 주행을 제공한다.
편의장치 면에서도 최근 기아차 K9에 적용된 헤드업디스플레이(HUD), 팝업형 한국형 내비게이션, DMB 수신과 최대 20GB 음악을 저장할 수 있는 인포테인먼트도 적용됐다.
뉴 아우디 A6는 2000cc(211마력, 35.7kg.m, 연비 13.8km/l, 8단 변속기)와 3000cc(310마력, 44.9kg.m, 연비 9.5km/l, 8단 변속기) TFSI 가솔린 직분사 엔진과 3000cc TDI 디젤 엔진(245마력, 51kg.m, 연비 13.5km/l, 7단 변속기) 등 총 3가지로 판매된다. 가격은 5900만원(2.0 TFSI)부터 8420만원(3.0 다이나믹 LED 디젤).
이형근기자 bass007@
◇ 사진설명 : `뉴 아우디 A6` 내부와 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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