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버스TV방송 `버스Q` 서비스 확대…DMB TV 등 제공
교통 수단으로 이용되던 버스가 디지털 미디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뉴 미디어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울버스TV방송(회장 백영문)은 서울 시내를 중심으로 지난해 10월 시범 운영됐던 `버스Q` 서비스는 올해 1월 본격적으로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5월 기준으로 13개사 42개 노선 약 1000대의 버스에서 버스Q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
서울버스TV방송의 시내버스 TV광고 브랜드이자 서비스인 버스Q는 이동 영상광고 매체로 지난해 9월 GS네오텍, SBS와 파트너십을 맺으며 본격적인 이동 방송 서비스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버스Q는 이동중인 버스 안에서 실시간 SBS DMB TV는 물론, 24인치 모니터에 고화질 동영상 광고를 비롯해 배너 광고, 텍스트 광고를 동시에 볼 수 있도록 해준다.
특히 버스Q는 광고 부문에서 기술 혁신을 통해 형식의 변화를 시도했다. 15초 동영상 광고와 로컬 배너광고를 제외한, 문자 광고를 싣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본인이 원하는 문구를 바로 편집해 노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버스의 노선마다 각 지역에 맞는 광고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구인 구직, 부동산, 사람 찾기, 애완동물 찾기 등 생활 광고들을 홈페이지(www.busq.co.kr) 등을 통해 접수해 저렴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 시내버스 1대당 일일 평균 이용객이 약 1030명(서울시 교통 통계자료)임을 감안한다면 15초 분량의 동영상광고가 하루 72회 노출되면서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홍보하는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각 버스마다 이동하는 노선의 맞춤형 지역 생활 정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 매체에서도 볼 수 없었던 차별화 된 서비스로 광고주와 승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울버스TV방송은 버스Q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속적인 서비스 개편을 통해 생활 정보 뉴스와 스포츠, 날씨, 엔터테인먼트는 물론 2012 런던 올림픽, 2012 프로야구 등 국민적 관심이 높은 다양한 분야들을 이동식 종합 디지털 매거진 형태의 서비스로 버스 이용 승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이 있는 매체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서울버스TV방송은 쌍방 소통하는 매체로 거듭나기 위해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5월 가정의 달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5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서울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이벤트는 `5월8일 어버이 날'을 맞이해 사랑하는 부모님께 보내고 싶은 메시지, `5월15일 스승의 날' 고마운 은사님께 보내고 싶은 메시지, 사랑하는 연인이나 친구에게 보내고 싶은 메시지를 버스Q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당첨된 내용을 노출되고 경품도 받을 수 있다.
강진규기자 kjk@
◇ 사진설명 : 서울버스 TV방송이 버스에서 제공하고 있는 `버스Q` 서비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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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버스TV방송(회장 백영문)은 서울 시내를 중심으로 지난해 10월 시범 운영됐던 `버스Q` 서비스는 올해 1월 본격적으로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5월 기준으로 13개사 42개 노선 약 1000대의 버스에서 버스Q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
서울버스TV방송의 시내버스 TV광고 브랜드이자 서비스인 버스Q는 이동 영상광고 매체로 지난해 9월 GS네오텍, SBS와 파트너십을 맺으며 본격적인 이동 방송 서비스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버스Q는 이동중인 버스 안에서 실시간 SBS DMB TV는 물론, 24인치 모니터에 고화질 동영상 광고를 비롯해 배너 광고, 텍스트 광고를 동시에 볼 수 있도록 해준다.
특히 버스Q는 광고 부문에서 기술 혁신을 통해 형식의 변화를 시도했다. 15초 동영상 광고와 로컬 배너광고를 제외한, 문자 광고를 싣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본인이 원하는 문구를 바로 편집해 노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버스의 노선마다 각 지역에 맞는 광고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구인 구직, 부동산, 사람 찾기, 애완동물 찾기 등 생활 광고들을 홈페이지(www.busq.co.kr) 등을 통해 접수해 저렴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 시내버스 1대당 일일 평균 이용객이 약 1030명(서울시 교통 통계자료)임을 감안한다면 15초 분량의 동영상광고가 하루 72회 노출되면서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홍보하는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각 버스마다 이동하는 노선의 맞춤형 지역 생활 정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 매체에서도 볼 수 없었던 차별화 된 서비스로 광고주와 승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울버스TV방송은 버스Q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속적인 서비스 개편을 통해 생활 정보 뉴스와 스포츠, 날씨, 엔터테인먼트는 물론 2012 런던 올림픽, 2012 프로야구 등 국민적 관심이 높은 다양한 분야들을 이동식 종합 디지털 매거진 형태의 서비스로 버스 이용 승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이 있는 매체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서울버스TV방송은 쌍방 소통하는 매체로 거듭나기 위해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5월 가정의 달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5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서울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이벤트는 `5월8일 어버이 날'을 맞이해 사랑하는 부모님께 보내고 싶은 메시지, `5월15일 스승의 날' 고마운 은사님께 보내고 싶은 메시지, 사랑하는 연인이나 친구에게 보내고 싶은 메시지를 버스Q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당첨된 내용을 노출되고 경품도 받을 수 있다.
강진규기자 kjk@
◇ 사진설명 : 서울버스 TV방송이 버스에서 제공하고 있는 `버스Q` 서비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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