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는 10일 필리핀 마닐라에 `마닐라저작권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10일 문화부는 동남아 한류 열기, 저작권 보호의 시급성, 문화산업 시장 규모, 유관기관과 협력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마닐라 지역에 해외저작권센터를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마닐라저작권센터는 양국의 저작권 법제 정보 교류 및 정책 공동연구, 저작권 전문인력 양성, 현지 콘텐츠 유통실태 조사, 법률 컨설팅, 저작권 계약 지원 등을 수행한다.
문화부와 저작권위는 2006년 중국에 `베이징저작권센터'를 신설한 것을 시작으로 2007년에는 태국에 `방콕저작권센터'를 개소했다. 또 2010년에는 상하이문화원에 저작권 관련 주재원을 파견했다. 이어 올해안에 동남아 지역에 해외저작권센터를 추가 신설하는 등 지속적인 해외저작권센터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마닐라 저작권센터 개소식에는 리카르도 블랑카플로 필리핀 지식재산청장, 안토니오 산토스 국립도서관장, 유병한 저작권위원장, 조현래 문화부 저작권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한민옥기자 mo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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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문화부는 동남아 한류 열기, 저작권 보호의 시급성, 문화산업 시장 규모, 유관기관과 협력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마닐라 지역에 해외저작권센터를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마닐라저작권센터는 양국의 저작권 법제 정보 교류 및 정책 공동연구, 저작권 전문인력 양성, 현지 콘텐츠 유통실태 조사, 법률 컨설팅, 저작권 계약 지원 등을 수행한다.
문화부와 저작권위는 2006년 중국에 `베이징저작권센터'를 신설한 것을 시작으로 2007년에는 태국에 `방콕저작권센터'를 개소했다. 또 2010년에는 상하이문화원에 저작권 관련 주재원을 파견했다. 이어 올해안에 동남아 지역에 해외저작권센터를 추가 신설하는 등 지속적인 해외저작권센터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마닐라 저작권센터 개소식에는 리카르도 블랑카플로 필리핀 지식재산청장, 안토니오 산토스 국립도서관장, 유병한 저작권위원장, 조현래 문화부 저작권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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