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소통-공감'키워드 제시 모두가 행복한 세계 구현
스마트헬스ㆍ스마트카 등 선봬…4면체 초대형 영상관도
스마트헬스ㆍ스마트카 등 선봬…4면체 초대형 영상관도
SK텔레콤관
SK텔레콤은 12일 개막하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에 SK그룹을 대표해 `행복_구름(we_cloud)'이라는 주제로 특별 전시관을 운영한다. SK텔레콤은 첨단 ICT 기술과 따뜻한 인간적 감성을 융합한 기업 전시관을 선보인다.
행복_구름(we_cloud)은 참여-소통-공감을 통해 사람과 기술, 사람과 사람, 사람과 세상이 모두 행복해지는 세계를 의미하는 키워드로, 정보통신 기술의 미래와 SK텔레콤의 비전을 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총 3층 건물로 마련된 SK텔레콤관은 생활 속에 스며든 SK텔레콤의 첨단 ICT기술(1층)과 감성적 테크놀로지로 구현한 미디어 아트(2층) 외에 1000명의 일반인들의 참여 속에 화합과 감동의 메시지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강산'을 감상할 수 있는 4면체 초대형 영상관(3층)으로 구성돼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볼거리가 다양하고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등 관람객과의 참여, 소통, 공감을 유도하는 콘텐츠로 구성된 것이 차별화된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관은 건강, 교육, 자동차 등 실생활과 관련된 최첨단 ICT기술을 체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ICT기술이 적용된 미디어 아트도 감상하고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화도 관람하는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 관람객이 직접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해 보고, 미디어 아트 작품을 자신의 휴대폰에 소장하는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층별로 살펴보면 1층에는 모바일을 이용해 편리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스마트헬스를 비롯해 스마트폰과 자동차가 결합한 스마트카, 태블릿PC를 이용해 공간의 제약없이 학습을 할 수 있는 스마트 러닝, 누구나 손쉽게 앱(App)을 만들어 1인 기업가를 꿈꿀 수 있는 스마트커머스 등 생활 영역과 결합된 SK텔레콤의 첨단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지난 2월 스페인에서 개최된 모바일 월드콩그레스(MWC)에 출품되어 큰 호응을 얻었던 스마트 로봇이 전시돼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로봇은 스마트 기기를 두뇌로 활용하는 제로-클라이언트(zero-client) 방식의 개인용 로봇이다. 제로 클라이언트 방식이란 로봇 내부에 메모리와 CPU가 없이 외부 통신망을 통해 로봇의 동작과 지능적인 행동을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SK텔레콤은 "스마트로봇은 스마트폰을 로봇의 두뇌로 활용하는 세계 최초의 로봇"이라며 "스마트폰의 CPU와 디스플레이를 활용하고 로봇은 센싱과 반응, 동작 기능만 수행하기 때문에 300 달러 미만의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관에 전시된 스마트카는 NFC, LBS 등과 같은 모바일 관련 기술과 MIV(Mobile In Vehicle)의 원격 진단 및 제어 기술을 융합해 스마트카의 새로운 미래상을 제시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어느 가족의 엑스포 SKT 기업관 가는 길'이라는 테마의 시나리오를 통해 차량 탑승 전, 주행 중, 주행 후 각 과정별로 스마트카 기술의 특징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2층 아티스트 갤러리는 SK텔레콤의 통신 트래픽을 시각화한 랜덤웍스의 작품과 사랑하는 부모나 연인에게 음성 메시지를 발송해 1년 후에 들을 수 있도록 한 일종의 타임 캡슐을 표현한 한계륜 작가의 작품 등 SK텔레콤의 ICT기술과 예술가가 만난 수준 높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고전 명화를 살아 움직이는 그림으로 재탄생시킨 이이남의 작품은 관객이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명화 속 QR코드를 인식시키면 작품을 다운로드 해 소장할 수 있다. 최종희의 작품은 일제강점기에 강제로 동원된 노역자들이 오로지 쇠망치와 정으로 건설한 여수 마래터널을 형상화했다. 2층 휴식공간에서는 바닥에 깔린 잔디에 눕거나 해먹(그물 침대)에 앉아 여수 앞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3층에는 SK그룹 임직원들이 스마트폰으로 제작한 생활 속의 따뜻한 감성이 돋보이는 영화들을 상영하는 스마트폰 영화관과 `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과 디지털 아티스트 윤지현, 류한길, 정두섭, 김태윤의 공동작업으로 만든 `아름다운 강산' 영상이 상영되는 4면체 초대형 영상관이 설치돼 있다. 이준익 감독의 아름다운 강산 영상은 원곡자인 신중현 씨의 세 아들(신대철, 신윤철, 신석철씨)이 연주를 담당하고 `나는 가수다'의 히로인 박정현씨가 노래를 불렀다.
강희종기자 mindle@
사진=유동일기자 eddieyou@
◇ 사진설명 : 2012여수세계박람회 미디어데이가 열린 9일 전남 여수 박람회장 SK텔레콤관에서 관계자들이 스마트러닝 등 다양한 콘텐츠들로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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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12일 개막하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에 SK그룹을 대표해 `행복_구름(we_cloud)'이라는 주제로 특별 전시관을 운영한다. SK텔레콤은 첨단 ICT 기술과 따뜻한 인간적 감성을 융합한 기업 전시관을 선보인다.
행복_구름(we_cloud)은 참여-소통-공감을 통해 사람과 기술, 사람과 사람, 사람과 세상이 모두 행복해지는 세계를 의미하는 키워드로, 정보통신 기술의 미래와 SK텔레콤의 비전을 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총 3층 건물로 마련된 SK텔레콤관은 생활 속에 스며든 SK텔레콤의 첨단 ICT기술(1층)과 감성적 테크놀로지로 구현한 미디어 아트(2층) 외에 1000명의 일반인들의 참여 속에 화합과 감동의 메시지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강산'을 감상할 수 있는 4면체 초대형 영상관(3층)으로 구성돼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볼거리가 다양하고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등 관람객과의 참여, 소통, 공감을 유도하는 콘텐츠로 구성된 것이 차별화된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관은 건강, 교육, 자동차 등 실생활과 관련된 최첨단 ICT기술을 체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ICT기술이 적용된 미디어 아트도 감상하고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화도 관람하는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 관람객이 직접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해 보고, 미디어 아트 작품을 자신의 휴대폰에 소장하는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층별로 살펴보면 1층에는 모바일을 이용해 편리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스마트헬스를 비롯해 스마트폰과 자동차가 결합한 스마트카, 태블릿PC를 이용해 공간의 제약없이 학습을 할 수 있는 스마트 러닝, 누구나 손쉽게 앱(App)을 만들어 1인 기업가를 꿈꿀 수 있는 스마트커머스 등 생활 영역과 결합된 SK텔레콤의 첨단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지난 2월 스페인에서 개최된 모바일 월드콩그레스(MWC)에 출품되어 큰 호응을 얻었던 스마트 로봇이 전시돼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로봇은 스마트 기기를 두뇌로 활용하는 제로-클라이언트(zero-client) 방식의 개인용 로봇이다. 제로 클라이언트 방식이란 로봇 내부에 메모리와 CPU가 없이 외부 통신망을 통해 로봇의 동작과 지능적인 행동을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SK텔레콤은 "스마트로봇은 스마트폰을 로봇의 두뇌로 활용하는 세계 최초의 로봇"이라며 "스마트폰의 CPU와 디스플레이를 활용하고 로봇은 센싱과 반응, 동작 기능만 수행하기 때문에 300 달러 미만의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관에 전시된 스마트카는 NFC, LBS 등과 같은 모바일 관련 기술과 MIV(Mobile In Vehicle)의 원격 진단 및 제어 기술을 융합해 스마트카의 새로운 미래상을 제시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어느 가족의 엑스포 SKT 기업관 가는 길'이라는 테마의 시나리오를 통해 차량 탑승 전, 주행 중, 주행 후 각 과정별로 스마트카 기술의 특징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2층 아티스트 갤러리는 SK텔레콤의 통신 트래픽을 시각화한 랜덤웍스의 작품과 사랑하는 부모나 연인에게 음성 메시지를 발송해 1년 후에 들을 수 있도록 한 일종의 타임 캡슐을 표현한 한계륜 작가의 작품 등 SK텔레콤의 ICT기술과 예술가가 만난 수준 높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고전 명화를 살아 움직이는 그림으로 재탄생시킨 이이남의 작품은 관객이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명화 속 QR코드를 인식시키면 작품을 다운로드 해 소장할 수 있다. 최종희의 작품은 일제강점기에 강제로 동원된 노역자들이 오로지 쇠망치와 정으로 건설한 여수 마래터널을 형상화했다. 2층 휴식공간에서는 바닥에 깔린 잔디에 눕거나 해먹(그물 침대)에 앉아 여수 앞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3층에는 SK그룹 임직원들이 스마트폰으로 제작한 생활 속의 따뜻한 감성이 돋보이는 영화들을 상영하는 스마트폰 영화관과 `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과 디지털 아티스트 윤지현, 류한길, 정두섭, 김태윤의 공동작업으로 만든 `아름다운 강산' 영상이 상영되는 4면체 초대형 영상관이 설치돼 있다. 이준익 감독의 아름다운 강산 영상은 원곡자인 신중현 씨의 세 아들(신대철, 신윤철, 신석철씨)이 연주를 담당하고 `나는 가수다'의 히로인 박정현씨가 노래를 불렀다.
강희종기자 mindle@
사진=유동일기자 eddieyou@
◇ 사진설명 : 2012여수세계박람회 미디어데이가 열린 9일 전남 여수 박람회장 SK텔레콤관에서 관계자들이 스마트러닝 등 다양한 콘텐츠들로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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