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스마트폰 점유율 절반 넘어

아시아계 67.3%로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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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가입자가 급증하면서 미국 휴대폰 사용자의 절반이 스마트폰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가입자는 백인의 비중이 가장 낮았고 아시아계가 가장 높았다.

7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인 닐슨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체 휴대폰 가입자 가운데 스마트폰 비율이 50.4%를 기록, 처음으로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분기인 지난해 4분기는 47.8%에 그쳤었다. 지난 1분기 피처폰(일반폰) 보유 비율은 47.8%로 나타났다.

인종별로 보면 아시아계의 스마트폰 보유 비율은 67.3%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히스패닉계가 57.3%, 아프리카계가 54.4%로 나타났다. 백인의 스마트폰 보유 비율은 44.7%로 가장 낮았다. 백인 가운데 고연령층이 다른 인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스마트폰에 대해 보수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여성 모바일 사용자의 50.9%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반면, 남성의 스마트폰 보유 비율은 50.1%로 나타났다. 또한 연령별로는 25∼34세 미국 모바일 인구의 2/3는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닐슨은 덧붙였다.

스마트폰의 운영 체계별 점유율로 보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전체의 48.5%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으며 뒤를 이어 애플 iOS 32.0%, 림 블랙베리 11.6%, 윈도모바일 4.1%, 윈도폰 1.7%, 기타 2.1%의 순이었다.

강희종기자 min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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