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비바엔에스, 웹사이트ㆍ모바일 `장애ㆍ속도 개선`해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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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사용자 눈높이서 성능ㆍ품질관리로 차별화
자체개발 `아르고스` 편의성ㆍ합리적 가격 호평
올 공공ㆍ기업 타깃 마케팅… 해외진출 본격 모색
■ Zoom Up 기업열전

네티즌 10명 중 9명은 웹사이트 장애 시 다른 경쟁사로 떠난다.(에버딘그룹 2008년 12월) 미국 온라인쇼핑 사용자의 최대 인내 응답시간은 3초다.(포레스터 리서치 2009년 8월) 오늘날 웹사이트의 응답시간은 경쟁력의 원천이다. IT인프라의 장애든 속도 지연이든 고객이 웹사이트에 불만을 갖게 되면 회사의 이미지는 물론 기본 역량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인식된다. 웹사이트와 모바일 웹 및 앱 성능이 기업의 운명을 좌우하는 시대다.

웹사이트 속도는 비단 포털이나 쇼핑몰사이트, 공공기관의 대민 서비스 뿐 아니라 점차 일반 기업들에게도 핵심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웹사이트의 장애나 속도 문제를 이전에는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 등에서 찾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IT인프라 투자가 웬만큼 이뤄진 지금 성능 문제는 소프트웨어적으로 풀어야 하는 단계를 맞고 있다.

이런 변화는 서비스 인프라의 변화와 관련돼 있다. 단일 인프라 환경에서 복수 IDC, CDN, 클라우드 이용 등으로 인프라가 분산되고 복잡해졌다. SNS의 발달로 자체 콘텐츠 뿐 아니라 트위터, 페이스북 등 다수의 외부 컴포넌트가 포함되게 됐다. 바뀐 환경에 적합한 웹사이트 성능관리 솔루션이 대두하게 될 수밖에 없다.

비바엔에스(대표 김영식)는 복잡다단해지는 웹사이트 환경에 맞춰 서비스 품질을 모니터링, 분석, 개선해주는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웹사이트 성능관리 솔루션 `아르고스`(Argos)는 실제 사용자 관점에서 웹사이트의 품질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한다. 실제 사용자 관점이란, 실제 사용자 단에 모니터링 포인트를 둔다는 의미다. 기존 솔루션들은 모니터링 포인트를 인프라 내부에 두었다.

실제 사용자 관점은 두 가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첫째, 서비스 제공자가 아닌 실제 사용자의 눈높이에서 성능을 측정한다는 것이고 둘째, 자체 인프라 외부에 적지 않은 제3자 콘텐츠(페이스북, 트위터 등)와 CDN, 클라우드, 다수 IDC 서버 분산 환경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더 이상 전체 서비스를 모니터링 할 수 없는 한계를 극복한다는 것이다.

느린 웹사이트는 사실상 장애다. 빠른 웹사이트가 기업의 핵심 경쟁력이고 고객과 매출을 증대하는 주요 방편이다. `아르고스'는 웹사이트 성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뿐 아니라 느려지거나 장애가 발생할 경우 원인을 쉽게 찾도록 도와준다. 아르고스는 세 가지 형태로 공급된다. `아르고스One'은 서버 1대에 모듈 및 탐지엔진(Probe)을 일체화한 것으로 중소규모 사이트와 공공기관에 적합하다. `아르고스ENT'는 턴키방식으로 공급되며 대형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기업이나 해외 기업에 제공한다. `아르고스SaaS'는 공공 망에 프로브를 설치해 운영하는 방식으로 중소규모 웹사이트와 중소기업에 적합하다.

비바엔에스는 모바일 성능관리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15년에는 웹 접속에서 모바일이 PC기반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한정된 주파수와 대역폭, 단말기의 CPU, 메모리, 화면크기 제한 등 모바일 환경의 특성 상 모바일에서 만족할 만한 웹사이트 속도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이는 단순히 기지국과 주파수를 늘리고 서버를 확충하는 것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근본적으로 웹사이트 개발 단계에서부터 성능을 고려해야 한다. 데이터 트래픽에 대해 종량제가 도입되고 있어 모바일 페이지의 최적화는 더욱 절실하다. 보통 모바일 망에서 1MB의 페이지를 보기 위해 고객이 지불하는 금액은 50원에 이른다. 사용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라도 모바일 성능 관리는 필수적이다.

비바엔에스는 모바일 웹 성능 관리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 웹 성능관리 솔루션을 출시했고 올해는 상반기에 앱 성능관리 솔루션도 출시할 예정이다.

아르고스는 현재 국내 주요 포털과 온라인 게임사, 쇼핑몰에서 이용하고 있다. 국민연금의 대국민 민원서비스에도 활용되고 있다. 모 공공기관의 경우 아르고스를 통해 추가적인 서버 증설 없이 웹사이트 속도를 30% 개선하는 효과를 얻었다. 비바엔에스의 클라이언트 대다수가 아르고스를 통해 웹사이트 장애율 외에 웹사이트 속도 또한 주요 PKI 지표로 관리하고 있다.

다른 솔루션과 마찬가지로 웹사이트 품질관리에서도 일부 대기업들은 외산 제품을 선호하고 있다. 그러나 비바엔에스가 순수 국산기술로 개발한 아르고스는 2009년 7월 출시 이후 대형 온라인 기업들을 중심으로 레퍼런스를 빠르게 확보해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일반 기업과 공공기관을 타깃으로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는 중이다.

아르고스의 급속한 성장에는 꼭 필요한 기능은 극대화하고 사용편의성을 강화한 점이 주효했다. 외산이 따라오지 못하는 신속한 고객대응과 커스터마이징 능력도 돋보인다. 합리적인 가격도 장점이다. 국내 성공을 발판으로 해외진출도 모색 중이다. 현재 일본의 몇몇 대기업과 솔루션 공급을 논의하고 있고 중국과 동남아에서도 상담을 준비하고 있다.

비바엔에스는 또 하나의 역점 사업을 벌이는 중이다. 국내 주요 유무선 웹사이트에 대한 성능 측정을 통해 속도, 구성, 크기 등의 지표를 제공하는 웹인덱스(Web Index)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웹사이트 개발자와 운영자들에게 빠른 웹사이트를 위한 기준을 제시한다는 야심이다.

◇ 회사개요

대표 : 김 영 식

설립 : 2007년 11월

종업원 : 15명

2011년 매출 : 10억 원

2012년 매출 목표 : 20억 원

주요 사업 분야 및 제품 : 사용자 관점 웹사이트 품질관리 솔루션 `아르고스'

망 관리 및 운용 시스템 통합과 컨설팅, 대용량 실시간 패킷 분석 및 처리 기술개발,

보안 웹하드 솔루션 `비바디스크', 아이폰 앱 개발 `펫맞고', `뱃살빼기' 등

이규화선임기자 david@

◇ 사진설명 : 비바엔에스는 현재 일본의 몇몇 대기업과 `아르고스` 공급
을 협의 중이며, 하반기부터 중국, 동남아, 미국 시장에도진출할 예정이다. 컨벤션 참가 모습(왼쪽). 비바엔에스의 웹사이트 성능관리 솔루션 `아르고스`는 실제 고객이 사용하는 네트워크, PC사양, OS환경, 브라우저 환경에서 웹사이트에 접속해 모니터링하는 사용자관점 품질관리 및 개선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통합 GUI를 활용한 아르고스의 뷰어 모습(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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