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이즈, 기업 솔루션으로 영역확장

`후이즈에이전시`등 설립 홈페이지 구축시장 공략

  • 프린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국내 대표 도메인ㆍ호스팅 기업 후이즈가 기업 솔루션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한다.

후이즈는 1일 자회사 후이즈홀딩스를 통해 홈페이지 및 쇼핑몰 자동화 솔루션과 전사적자원관리(ERP) 솔루션을 개발하고, 본격적인 사업 확대를 위해 자회사 `후이즈에이전시'와 `후이즈ICT(가칭)'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후이즈는 기업회원만 40만에 이르는 도메인ㆍ호스팅 서비스를 앞세워 기업 솔루션 전반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들 신 성장산업 개척을 후이즈 창업자인 이청종 회장이 직접 맡아 진두지휘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회장은 그동안 후이즈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LED 등 새로운 사업을 구상해 왔으나, 최근 경영일선에 전격 복귀했다.

후이즈는 우선, 무료 자동화 솔루션으로 홈페이지 및 쇼핑몰 구축 시장을 공략한다. 이 회장은 "기업에서 홈페이지 및 쇼핑몰을 구축하려면 최소 수백에서 최대 수억까지 비용이 필요하지만, 이번에 후이즈홀딩스가 개발한 자동화 솔루션을 이용하면 월 수만원으로 손쉽게 홈페이지 및 쇼핑몰을 구축ㆍ운영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기업 솔루션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장에도 본격 진출한다. 특히 후이즈는 ERP 구축사업과 함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ERP 온라인 애플리케이션 임대(ASP)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현재 국내 공급 중인 ERP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후이즈 ERP는 맞춤형 ERP로 고객의 어떤 요구도 수용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후이즈 ERP는 자바 기반으로 스마트워크 시대에 최적의 솔루션"이라며 "기존 ERP를 `스마트 ERP'로 바꾸고, 나아가 기업 클라우드 시장으로 확장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후이즈 ERP는 현재 메일, 그룹웨어 등이 출시됐으며, 조만간 회계, 생산관리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또 이미 한국벤처기업협회를 비롯해 매일경제, SNJ그룹, 영산대학교 등에 공급됐다.

해외 사업에도 속도를 낸다. 후이즈는 1996년부터 일본에 진출해 도메인ㆍ호스팅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지난해에는 일본 최대 쇼핑몰 라쿠텐과 제휴해 쇼핑몰도 운영중이다. 여세를 몰아 국내에서 ERP ASP 등이 안착하는 대로 올해 일본에 이어, 내년 미국과 영국 등으로 해외 시장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ERP ASP와 홈페이지 제작사업을 담당할 총괄할 후이즈ICT와 후이즈에이전시는 각각 6월과 7월 설립될 예정이다. 이로써 후이즈의 자회사는 기존 후이즈홀딩스와 후이즈네트웍스, 후이즈CRM, 후이즈 일본법인에 이어 후이즈ICT와 후이즈에이전시까지 6개로 늘어난다. 후이즈의 지난해 매출은 약 250억원이며, 올해 ERP ASP 등으로 30억원의 추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 일본에서도 전년보다 2배 이상 매출 확대를 예상하고 있다.

한민옥기자 mohan@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가장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