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3사, 침체빠진 소셜게임 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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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다음, SK컴즈 등 포털3사가 침체에 빠진 소셜게임 사업 강화를 모색하고 있다. 게임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른 소셜게임 시장이 이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위주로 고착된 상황에서 투자 강화, 유무선 연동, 글로벌 진출 등을 내걸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18일, NHN은 `네이버 소셜게임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하고 해당 시장 공략 강화 방침을 밝혔다.

NHN은 연간 10종 가량의 게임을 선정, 각 개발사당 1억5000만원의 제작비를 지원하고 해당 게임 론칭 후 수익의 70%를 개발사에 할애하는 프로젝트 파이낸스 투자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SK컴즈도 마케팅 지원과 고연령층 대상 콘텐츠 및 서비스 강화, 모바일 서비스 사업을 주력 과제로 내걸었다. 트래픽 보다 매출 상승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으며 이를 위해 성인 게임물, 특히 갬블류 게임물의 입점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고려중이다.

또한 다음도 올해 20여종의 소셜게임을 오픈하는 등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네이버의 소셜게임 서비스는 20만명 가량의 일 순방문자, 월 4억원 가량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순방문자수 기준으로 SK컴즈를 앞질렀고 매출도 많이 상승했으나 전체 소셜게임 시장의 파이를 감안하면 미미한 수준이다.

NHN측은 "시장 상황상 온라인게임과 소셜게임의 이용층이 별개라고 생각지 않는다"며 "투자를 통해 발굴한 소셜게임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네이버 아이디를 기반으로 한 이용자 연동은 물론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와의 연동도 이뤄지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정근기자 anti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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