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화된 해킹 위협 대비… 복수의 인증수단 등 도입 추진
올 하반기 시범운영
올 하반기 시범운영
전자정부 대민서비스의 보안성을 높이기 위해 본인확인수단을 강화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10일 "전자정부 서비스의 대부분이 웹 서비스로 민원업무를 처리하고 있어 지능화된 해킹 위협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복수의 인증수단이나 2가지 이상의 서로 다른 통신경로를 통해 사용자를 확인하는 인증방법 등의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안부가 추진하는 `전자정부 서비스 본인확인수단 강화` 사업은 전자정부지원사업의 하나로, 인증강화를 위한 복합 인증수단 도입 및 통합인증인프라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사용자 PC의 해킹, 개인정보유출 등으로 인해 제3자에 의한 민원서류 부정발급 등 사고방지 대책을 세우고, 전자정부 대민서비스에 대한 정보보호 수준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행안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2채널 인증 및 PC등록시스템을 구축하고, 전자정부서비스 통합인증모듈을 개발할 계획이다. 유선전화, 스마트폰, 이용PC등록 등 사용하는 인증수단의 통신채널과 다른 통신경로를 이용함으로써 서비스에 대한 사용자 인증을 강화하겠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공인인증서+2채널 인증', `공인인증서+PC등록' 등 인증수단 복합적용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자정부 서비스 가입자의 인증수단 선택기능 제공 및 시범서비스기간을 통한 인증수단의 이용편의성 제고방안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행안부는 올해 하반기 경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민원24, 정부원격근무서비스 등 일부 사이트에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전자정부 민원서비스에 대한 사용자 인증을 강화함으로써 개인정보 조회, 증면서의 부정발급 등의 보안위협을 제거해 행정기관의 서비스 신뢰에 기여하고, 전자정부서비스 고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정연기자 jypark@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10일 "전자정부 서비스의 대부분이 웹 서비스로 민원업무를 처리하고 있어 지능화된 해킹 위협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복수의 인증수단이나 2가지 이상의 서로 다른 통신경로를 통해 사용자를 확인하는 인증방법 등의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안부가 추진하는 `전자정부 서비스 본인확인수단 강화` 사업은 전자정부지원사업의 하나로, 인증강화를 위한 복합 인증수단 도입 및 통합인증인프라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사용자 PC의 해킹, 개인정보유출 등으로 인해 제3자에 의한 민원서류 부정발급 등 사고방지 대책을 세우고, 전자정부 대민서비스에 대한 정보보호 수준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행안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2채널 인증 및 PC등록시스템을 구축하고, 전자정부서비스 통합인증모듈을 개발할 계획이다. 유선전화, 스마트폰, 이용PC등록 등 사용하는 인증수단의 통신채널과 다른 통신경로를 이용함으로써 서비스에 대한 사용자 인증을 강화하겠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공인인증서+2채널 인증', `공인인증서+PC등록' 등 인증수단 복합적용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자정부 서비스 가입자의 인증수단 선택기능 제공 및 시범서비스기간을 통한 인증수단의 이용편의성 제고방안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행안부는 올해 하반기 경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민원24, 정부원격근무서비스 등 일부 사이트에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전자정부 민원서비스에 대한 사용자 인증을 강화함으로써 개인정보 조회, 증면서의 부정발급 등의 보안위협을 제거해 행정기관의 서비스 신뢰에 기여하고, 전자정부서비스 고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정연기자 jy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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