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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심의위-한국만화가협회 웹툰 자율규제 협력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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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와 한국만화가협회(회장 조관제)는 9일 오전 11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웹툰 자율규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내용은 △웹툰 자율규제 체계 마련을 위한 상호협력 △민원 등 웹툰 관련 불만제기 사항에 대한 정보공유 및 자율조치 등을 위한 협의 △웹툰을 활용한 청소년의 올바른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사업 협력 및 홍보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방통심의위 측은 "일부 웹툰 작품의 경우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장면 등을 묘사해 어린이 청소년이 그대로 이용하기에는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고 협약 배경을 설명했다.

향후 방통심의위는 웹툰에 제기된 민원을 검토 후, 자율규제가 바람직하다고 판단한 사안을 만화가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며, 이에 대해 만화가협회가 자율적으로 청소년접근 제한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박만 방통심의위 위원장은 "폭력 선정 등 어린이 청소년의 수용수준에 부적합한 일부 웹툰에 대한 자율규제 체계를 마련해, 실질적 규제 효과를 확보함과 동시에 작가의 창의성을 보장하고 웹툰 산업의 발전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관제 한국만화가협회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자율규제 체계가 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면 웹툰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매체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정기자 clickyj@

◇ 사진설명 : 9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박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오른쪽)과 조관제 한국만화가협회 회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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