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완료 목표… 그룹사에 적용할지 관심
삼성SDS가 올 하반기 중 자체 기업용 클라우드 플랫폼을 개발, 본격적인 사업화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SDS는 기업용 시장을 겨냥한 클라우드 플랫폼을 클라우드 연구조직인 클라우드랩을 통해 개발하고 있다.
삼성SDS는 그동안 클라우드 컴퓨팅 역량 향상에 집중해 왔는데 자체 플랫폼을 개발하면 이와 관련된 사업을 본격화 할 전망이다.
이미 2009년 4월 대용량 데이터 처리 및 분석 오픈소스 기술인 하둡(Hadoop)을 활용하는 전문기업 미국 클라우데라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지난해 12월부터 오픈소스 기반의 클라우드 컴퓨팅 운영체제(OS)를 개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오픈스택'에 참여하고 있다.
이같은 협력을 통해 확보한 기술을 클라우드 플랫폼에 적용할 계획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삼성SDS가 그동안 S클라우드 등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해 왔지만 기업용 클라우드 플랫폼 개발이 가시화됨에 따라 기업 부문을 겨냥한 클라우드 사업이 먼저 본격화 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삼성SDS는 그룹사의 IT 환경과 조건 등을 감안해 클라우드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삼성SDS가 클라우드 파일 스토리지 플랫폼을 우선 개발, 이를 올 하반기 그룹사 등에 적용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SDS가 개발한 클라우드 플랫폼이 그룹사에 어느 정도 적용될 지도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
이와 관련 삼성SDS 관계자는 "하반기 완료를 목표로 기업용 클라우드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 관련 사업방향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강진규기자 k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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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SDS는 기업용 시장을 겨냥한 클라우드 플랫폼을 클라우드 연구조직인 클라우드랩을 통해 개발하고 있다.
삼성SDS는 그동안 클라우드 컴퓨팅 역량 향상에 집중해 왔는데 자체 플랫폼을 개발하면 이와 관련된 사업을 본격화 할 전망이다.
이미 2009년 4월 대용량 데이터 처리 및 분석 오픈소스 기술인 하둡(Hadoop)을 활용하는 전문기업 미국 클라우데라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지난해 12월부터 오픈소스 기반의 클라우드 컴퓨팅 운영체제(OS)를 개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오픈스택'에 참여하고 있다.
이같은 협력을 통해 확보한 기술을 클라우드 플랫폼에 적용할 계획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삼성SDS가 그동안 S클라우드 등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해 왔지만 기업용 클라우드 플랫폼 개발이 가시화됨에 따라 기업 부문을 겨냥한 클라우드 사업이 먼저 본격화 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삼성SDS는 그룹사의 IT 환경과 조건 등을 감안해 클라우드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삼성SDS가 클라우드 파일 스토리지 플랫폼을 우선 개발, 이를 올 하반기 그룹사 등에 적용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SDS가 개발한 클라우드 플랫폼이 그룹사에 어느 정도 적용될 지도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
이와 관련 삼성SDS 관계자는 "하반기 완료를 목표로 기업용 클라우드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 관련 사업방향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강진규기자 k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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