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LG유플러스, 종량제 기반 음원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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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량제를 골자로 한 음악 사용료 징수규정 개정이 임박한 가운데, CJ E&M과 LG유플러스가 건당 다운로드 기반의 디지털 음원 서비스를 내놨다.

CJ E&M(대표 김성수) 온라인사업본가 운영 중인 음악 포털 `엠넷닷컴'은 5일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와 협력,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인 `MP3스토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MP3스토어 앱은 종량제 서비스로, 곡당 600원에 휴대폰 소액결제를 이용해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회원 가입 절차 없이, 휴대폰 인증만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MP3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받은 디지털 음원은 스마트폰의 모든 뮤직 플레이어에서 이용할 수 있다.

MP3스토어 앱은 또 허밍검색, 초성검색, 가사검색, 자동완성 등 검색 기능을 강화, 고객들이 원하는 곡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허밍검색은 사용자가 노래의 제목, 가수, 가사를 몰라도 앱을 실행시킨 후 10초 정도 멜로디만 흥얼거리면 멜로디와 유사한 음악을 검색해주는 서비스로, 앱에 적용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CJ E&M과 LG유플러스는 음악 저작권자와 정부부처간 음원 징수 규정 개편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건당 다운로드 기반의 앱을 출시, 앞으로 변화될 디지털 음원 시장에 기민하게 대처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상영 CJ E&M 온라인사업본부 IOT사업부장은 "엠넷닷컴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MP3스토어 앱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킬 것"이라며 "건당 다운로드 기반 서비스를 통해, 디지털 음원 시장의 성장 및 건강한 다운로드 문화 조성에도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병주 LG유플러스 엔터테인먼트사업팀 팀장도 "이번 앱 출시로 고객에게 듣고 싶은 음악을 쉽게 검색할 수 있게 하면서, 정당한 음원 다운로드 시장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P3스토어 앱은 U+앱마켓 및 안드로이드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추후 T스토어에서도 서비스 예정이다. 또 본인이 앱에서 구매한 콘텐츠를 U+박스에 자동 업로드 할 수 있게 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도 오는 7월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연동도 준비 중이다.

한민옥기자 mo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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