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학교(총장 여준구)는 최신 항공교통관제 시뮬레이터가 설치된 교내 모의항공교통관제 실습실을 개소했다고 4일 밝혔다.
실습실은 215㎡(약 65평) 규모로 모의비행장실, 모의레이다실, 장비실, 브리핑실, 교관ㆍ조종사실 등으로 구성됐다. 새로 개소한 실습실에서 가장 주목받는 것은 약 5억5000만원이 투입된 최신형 항공교통관제시뮬레이터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인천공항, 김해공항 등 국내 공항에서 실제로 활용하는 공항관제시설과 유사한 환경에서 항공기 이착륙, 항공기 안전분리, 비정상항공기 등 관제실습을 하게 된다.
항공대 관계자는 "새로 구축한 시뮬레이터에는 국내 항공교통관제사 양성기관 중 유일하게 인천공항 제3활주로와 계류장 관제실습 기능이 추가됐다"며 "앞으로 학생들에게 대한 더 생생한 교육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훈기자 nanu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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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실은 215㎡(약 65평) 규모로 모의비행장실, 모의레이다실, 장비실, 브리핑실, 교관ㆍ조종사실 등으로 구성됐다. 새로 개소한 실습실에서 가장 주목받는 것은 약 5억5000만원이 투입된 최신형 항공교통관제시뮬레이터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인천공항, 김해공항 등 국내 공항에서 실제로 활용하는 공항관제시설과 유사한 환경에서 항공기 이착륙, 항공기 안전분리, 비정상항공기 등 관제실습을 하게 된다.
항공대 관계자는 "새로 구축한 시뮬레이터에는 국내 항공교통관제사 양성기관 중 유일하게 인천공항 제3활주로와 계류장 관제실습 기능이 추가됐다"며 "앞으로 학생들에게 대한 더 생생한 교육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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