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R&D에 국민소통 SNS 적용

국민편익증진 개발사업에 장애인ㆍ노약자 등 직접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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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과제 공론의 장 마련

정부 R&D에도 국민 소통을 위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적용된다.

지식경제부는 올해 장애인에 필요한 기술개발을 위한 국민편익증진 기술개발사업에 SNS를 접목, 수요자인 국민이 제안하고 과제를 선정해 직접 과제에도 참여하는 국민 소통형 R&D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지경부는 기존 R&D는 공급자 중심으로 사용자의 수요를 반영하지 못했지만, 이번 사업에선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가 직접 과제 기획과 기술개발에 참여해 꼭 필요한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경부는 평화복지재단, 한국봉사회 등 200여 수요자 단체로부터 지난 2월 한달동안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456개의 과제가 발굴됐고, 전문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초 40개 후보과제를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선정 과제는 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을 돕는 관공서용 수화앱, 물방울이 맺히지 않는 비닐하우스, 독거자 원격관제시스템, 학교폭력예방과 감시제품 등이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www.keit.re.kr)은 홈페이지에서 40개 과제에 대한 대국민 선호도 조사를 지난달부터 시작했으며, SNS를 연계해 후보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페이스북(www.facebook.com/groups/rndkr), 블로그(rndkr.tstory.com) 등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지경부는 오는 6일까지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진행하고, 조사결과를 반영해 이달 중순 최종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승룡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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