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2조달러 IT가 답이다"

반도체ㆍ휴대폰ㆍSW 등이 주도… 저출산ㆍ고령화가 걸림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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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2조달러 IT가 답이다"
KOTRA 1000명 설문조사

일반 국민들은 무역2조 달러 달성을 주도할 산업으로 `정보기술`(IT)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KOTRA는 지난 3월 5일부터 7일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무역 1조 달러 달성 국민인식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응답자의 40.3%가 2만달러를 주도할 산업으로 반도체ㆍ휴대전화ㆍ소프트웨어 등 IT산업을 꼽았다. 이어 의료ㆍ바이오 등 생명과학 산업(12.9%), 신재생에너지 등 그린산업(11.8%), 자동차ㆍ조선 등 제조산업(11.8%), 로봇 등 첨단기술산업(7.4%), 문화서비스 산업(5.6%), 기타(0.4%) 등의 순이었다.

이는 IT산업이 앞으로 우리 경제를 이끌 주도 산업으로 활약할 것이라는 높은 기대감을 드러낸 것으로 분석된다.

무역 2조달러 달성 시점은 5년내(14.0%), 5∼10년내(37.7%) 등 51.7%가 10년 이내라고 답했다. 반면 무역 2조 달러 달성에 가장 큰 제약 사항은 24.5%가 저출산과 노동력 고령화라고 답했고, 이어 빈부격차 갈등(23%), 높은 대기업 의존도(22.5%) 등의 순이었다.

또 무역 2조 달러 달성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할 것으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이 2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일자리 창출확대(20%)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무역 1조 달러 달성의 가장 큰 원동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36.8%가 `기업의 우수한 제품 생산능력`이라고 답했다. 무역 1조달러 달성을 가장 피부로 많이 느끼는 것은 한국기업 인지도 향상이라고 답한 비율이 60.7%로 가장 높았다.

오영호 KOTRA 사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무역 1조 달러 달성에 대한 국민의 평가와 2조 달러 달성에 대한 기대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었다"며 "동반성장과 일자리 창출 등 국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강화하고, 무역 2조 달러 달성을 앞당기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룡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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