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IT코리아 - 융합이 미래다
(7) 가전 IT융합
스마트가전은 최근 스마트홈이 부각되면서 중요한 구성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스마트하우스는 가정 내 에너지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집을 말하는데, 최근 전력수급 문제가 중요해지면서 선진국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스마트하우스에서 스마트가전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이유는 기존 가전제품과 달리 전력 효율을 관리,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이 기본적으로 포함되기 때문이다. 또, 전력을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은 스마트가전의 단점인 높은 가격을 상쇄할 수 있는 중요한 부분으로 꼽힌다.
스마트하우스는 각 국가 정부가 정책적으로 시행중인데, 지능형 전력망 사업과 맞물려 대규모 신규시장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이 경우 정부 주도하의 정책, 관련 표준에 대한 시장의 크기와 방향이 형성될 수 있기 때문에, 제품 중심이 아니라 정책 중심의 시장이 될 가능성이 있다.
아직 스마트홈, 스마트가전과 관련된 부분은 표준이 정해져 있지 않아, 가전업체들은 자체적인 표준을 사용하고 있는데, 향후 이 부문에 대한 표준도 업계간 협력을 통해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 스마트가전이 스마트홈과 연동될 경우 자동차, 에너지 부문과도 연계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업계간 벽을 뛰어넘는 협력이 필요하다.
이형근기자 bass007@
▶이형근기자의 블로그 : http://blog.dt.co.kr/blog/?mb_id=bass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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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가전 IT융합
스마트가전은 최근 스마트홈이 부각되면서 중요한 구성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스마트하우스는 가정 내 에너지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집을 말하는데, 최근 전력수급 문제가 중요해지면서 선진국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스마트하우스에서 스마트가전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이유는 기존 가전제품과 달리 전력 효율을 관리,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이 기본적으로 포함되기 때문이다. 또, 전력을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은 스마트가전의 단점인 높은 가격을 상쇄할 수 있는 중요한 부분으로 꼽힌다.
스마트하우스는 각 국가 정부가 정책적으로 시행중인데, 지능형 전력망 사업과 맞물려 대규모 신규시장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이 경우 정부 주도하의 정책, 관련 표준에 대한 시장의 크기와 방향이 형성될 수 있기 때문에, 제품 중심이 아니라 정책 중심의 시장이 될 가능성이 있다.
아직 스마트홈, 스마트가전과 관련된 부분은 표준이 정해져 있지 않아, 가전업체들은 자체적인 표준을 사용하고 있는데, 향후 이 부문에 대한 표준도 업계간 협력을 통해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 스마트가전이 스마트홈과 연동될 경우 자동차, 에너지 부문과도 연계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업계간 벽을 뛰어넘는 협력이 필요하다.
이형근기자 bass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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