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플랫폼 개발 완료
LG CNS가 상반기까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개발을 완료하고 이후 사업을 본격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LG CNS는 지난해 말부터 오픈소스 기반 대용량 데이터 처리 기술 하둡(Hadoop)을 활용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1차로 분석 플랫폼을 완성하고 최근 일부 그룹사 데이터에 시범 적용했으며 이 결과 경영지표 분석 시간이 단축되고 비용도 절감되는 등 효용성과 사업성이 충분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상반기 중으로 플랫폼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LG CNS는 기업 및 기관들에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해 주고 또 플랫폼을 이용해 빅데이터를 분석해주는 사업 등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를 의료, 금융 등 다른 분야 사업 결합하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대해 LG CNS 관계자는 "지난해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기술 확보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빅데이터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논의를 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사안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주요 IT서비스 기업들은 빅데이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이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삼성SDS는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바이오인포매틱스 서비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외 약 40여개 유전자 연구기관으로부터 대규모 유전자 분석 시범 서비스 신청을 받아 시범 서비스를 했으며 국내외 유관 기업 및 기관들과 연구와 협력을 하고 있다.
SK C&C는 빅데이터 사업을 위해 비정형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확보, 이를 바탕으로 분석 솔루션을 개발한 바 있다. SK C&C는 향후 모바일 서비스 사용 데이터 등을 분석해 새로운 서비스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진규기자 kjk@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5일 업계에 따르면 LG CNS는 지난해 말부터 오픈소스 기반 대용량 데이터 처리 기술 하둡(Hadoop)을 활용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1차로 분석 플랫폼을 완성하고 최근 일부 그룹사 데이터에 시범 적용했으며 이 결과 경영지표 분석 시간이 단축되고 비용도 절감되는 등 효용성과 사업성이 충분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상반기 중으로 플랫폼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LG CNS는 기업 및 기관들에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해 주고 또 플랫폼을 이용해 빅데이터를 분석해주는 사업 등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를 의료, 금융 등 다른 분야 사업 결합하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대해 LG CNS 관계자는 "지난해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기술 확보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빅데이터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논의를 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사안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주요 IT서비스 기업들은 빅데이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이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삼성SDS는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바이오인포매틱스 서비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외 약 40여개 유전자 연구기관으로부터 대규모 유전자 분석 시범 서비스 신청을 받아 시범 서비스를 했으며 국내외 유관 기업 및 기관들과 연구와 협력을 하고 있다.
SK C&C는 빅데이터 사업을 위해 비정형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확보, 이를 바탕으로 분석 솔루션을 개발한 바 있다. SK C&C는 향후 모바일 서비스 사용 데이터 등을 분석해 새로운 서비스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진규기자 k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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