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한ㆍ중 자유무역협정(FTA) 시대에 대비해 문화ㆍ콘텐츠분야 사전 대응에 착수한다.
문화부는 22일 서울 반포동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관광연구원 등 산하기관과 공동으로 `한ㆍ중 FTA 문화분야 의견 수렴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의견 수렴회는 한ㆍ중 FTA 추진과 관련 문화콘텐츠 저작권 체육 관광 등 각 분야의 업계, 학계, 정책 담당자 간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문화부는 분야별 중국 진출 현황과 그에 따른 고충을 파악하고, 향후 협상 전략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문화부는 이번 의견 수렴회를 시작으로 이해관계자와 전문가의 의견을 보다 폭넓게 수렴하기 위한 세미나, 토론회 및 업종별 간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의견 수렴회는 △저작권ㆍ시청각(영화, 방송, 애니메이션 등)ㆍ게임 분야 △출판 공연 관광 스포츠 분야 △종합 토론 및 추가 질의응답 등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사회는 박덕영 교수(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가 맡는다.
한편,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한ㆍ중 FTA 체결을 위한 실무협의가 22일부터 이틀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다.
한민옥기자 mo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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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는 22일 서울 반포동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관광연구원 등 산하기관과 공동으로 `한ㆍ중 FTA 문화분야 의견 수렴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의견 수렴회는 한ㆍ중 FTA 추진과 관련 문화콘텐츠 저작권 체육 관광 등 각 분야의 업계, 학계, 정책 담당자 간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문화부는 분야별 중국 진출 현황과 그에 따른 고충을 파악하고, 향후 협상 전략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문화부는 이번 의견 수렴회를 시작으로 이해관계자와 전문가의 의견을 보다 폭넓게 수렴하기 위한 세미나, 토론회 및 업종별 간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의견 수렴회는 △저작권ㆍ시청각(영화, 방송, 애니메이션 등)ㆍ게임 분야 △출판 공연 관광 스포츠 분야 △종합 토론 및 추가 질의응답 등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사회는 박덕영 교수(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가 맡는다.
한편,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한ㆍ중 FTA 체결을 위한 실무협의가 22일부터 이틀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다.
한민옥기자 mo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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