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쇼핑, 올 총거래액 44조 전망…소매시장 1위 채널 굳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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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 백화점을 넘어선 국내 온라인쇼핑 시장규모가 2010년 대형마트를 제친 데 이어 지난해 격차를 더욱 벌린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온라인쇼핑협회에 따르면, 국내 소매시장의 온라인쇼핑시장규모는 39조4000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TV홈쇼핑과 카달로그, 모바일 매출을 모두 합산한 것이다.

이어 대형마트(총 점포수 444개)가 36조9000억원, 백화점(총 점포수 89개)이 26조5000억원, 편의점(총 점포수 2만650개)이 9조9000억원을 각각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TV홈쇼핑 홈앤쇼핑까지 포함한 6개사는 지난해 7조1000억원 총 거래액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1%성장했다. 특히 NS홈쇼핑이 지난해 연간 거래액이 28% 내외의 가장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고, 특히 NS홈쇼핑은 작년 TV홈쇼핑 카달로그 부문에선 연간 거래액이 100% 성장했다. 후발주자인 홈앤쇼핑의 1∼2월 월 거래액 500억원 수준으로 NS홈쇼핑에 비해 약 200억원 정도 뒤쳐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 TV홈쇼핑사들이 운영하는 인터넷몰 전체 시장규모는 작년 3조2500억원 규모로, 이 중 CJ몰이 50%대의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지난해 오픈마켓 시장규모는 13조4000억원으로 9% 성장을 기록했고, 인터넷쇼핑몰은 18조4000억원으로 전년대비 23% 성장했다. 오픈마켓 시장에선 11번가가 30%내외의 성장을 보였고, 옥션과 G마켓은 네이버 가격비교사이트의 철수와 복귀에 따른 영향으로 부침이 있었다는 게 협회 측 분석이다.

협회 관계자는 "올해는 연말까지 국내 스마트폰 3700만대 보급과 업계간의 치열한 마케팅경쟁, 이용의 편의성 제고 등을 기반으로 모바일쇼핑도 온라인유통의 한 축으로 성장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한편, 인터넷쇼핑몰과 오픈마켓, TV홈쇼핑 등 온라인 상품거래 총액은 올해 첫 40조원을 돌파가 예상된다. 온라인쇼핑협회는 올해 홈앤쇼핑에 이어 네이버 오픈마켓, 롯데백화점 프리미엄몰 등 신규 채널의 등장과 모바일쇼핑 확대로 온라인유통시장은 13% 성장한 44조740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심화영기자 doro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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