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제주 시대` 다음, 첨단 신사옥 보니…

첨단과학단지내 신사옥 건립 완공… 8년만에 본사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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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제주 시대` 다음, 첨단 신사옥 보니…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 이하 다음)이 제주도로 본사를 최종 이전하고, 신(新) 제주 시대를 연다.

다음은 13일 제주도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에 8595㎡(약 2600평, 지상 4층) 규모의 신 사옥 건립을 완공하고 다음달 중으로 본사를 이전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최종 이사회의 승인이 남기는 했으나 큰 이변이 없는 한, 다음은 지난 2004년 3월 본사 이전 프로젝트에 착수한지 8년 만에 본사를 제주도로 이전하게 됐다.

본사 이전과 함께 다음은 희망자에 한해 제주 근무를 보다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제주 오등동에 위치한 다음 글로벌미디어센터(GMC)에는 약 20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자회사인 다음서비스까지 포함하면 총 500여명이 제주에서 근무하고 있다.

다음 관계자는 "지금까지 진행해 온 제주 프로젝트로 업무 효율성, 직원 만족도 등 다양한 면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다"며 "본사 이전이 완료되면 150명 정도가 추가로 제주에서 근무하게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실제 제주 GMC는 최근 몇 년간 다음 내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성과들을 만들어 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블로거뉴스(현재 View), 아고라, tv팟, 검색엔진 개발 등이 제주 GMC에서 탄생했으며, 이는 창의적인 근무 공간에서의 업무 생산성 향상의 결과로 회사측은 풀이하고 있다.

한편, 다음의 제주 신 사옥은 다채로운 소리를 담고(多音), 미래를 지향하는(Next) 다음의 기업철학을 형상화해 `오픈`과 `유연함`에 중점을 두고 건립됐다. 특히 내부에서는 마치 제주의 화산 동굴처럼, 외부에서는 제주의 오름과 같은 느낌을 유도해 제주의 주변환경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또 업무 공간과 함께 친환경 공원, 운동장, 보육원 등이 함께 마련됐다.

한민옥기자 mo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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