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까지 18억 투입 융합콘텐츠 기술 개발
`3D스마트미디어 모바일`관련 국제표준화 추진
관광산업 디지털화 지원 클라우드 기술 마련도
`3D스마트미디어 모바일`관련 국제표준화 추진
관광산업 디지털화 지원 클라우드 기술 마련도
■ 이젠 문화기술 R&D다
(5)CT로 콘텐츠 백년대계 준비하자
`향후 영화는 아바타 이전과 이후로 구분될 것이다.`
지난 2009년 등장해 전 세계 콘텐츠 산업에 일대 혁명을 불러일으킨 영화 `아바타`. 아바타의 성공 일등공신은 뭐니뭐니해도 CT(문화기술)이었다. 3차원(D) 컴퓨터그래픽(CG) 기술이 없었어도 과연 아바타가 자동차 300만대를 수출한 것과 맞먹는 24억6000만달러의 수익을 거둘 수 있었을까. 실제 아바타는 총 제작비의 80%가 넘는 3억9000만달러를 CG 등에 투입했다.
CT는 콘텐츠 산업의 원천이자 미래 성장동력이다. 정부도 일찌감치 CT를 IT(정보기술：Information Technology), BT(생명공학기술：Bio Technology), NT(나노기술：Nano Technology), ET(환경기술 :Environment Technology), ST(항공우주기술：Space Technology) 등과 함께 6대 미래유망신기술 중 하나로 선정하고, 비록 예산은 많지 않지만 연구개발(R&D)을 지원하고 있다. 이미 문화체육관광부를 중심으로 2003부터 2008년까지 `1차 CT R&D 기본계획'을 수립해 수행했으며, 2009년부터 2011년까지는 CT 추진체계 개선 및 6대 분야 중심 사업을 추진했다. 이어 문화부는 현재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수행할 `2차 CT R&D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참여형 융합 콘텐츠 등 미래 원천기술 확보=올해 문화부 CT R&D 신규과제의 특징 중 하나는 `미래를 위한 준비'이다. 급변하는 콘텐츠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소셜, 클라우드, 3D 스마트 등 미래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것이다.
문화부는 우선 △사용자 참여형 멀티미디어 융합 콘텐츠 제공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멀티미디어 콘텐츠와 위치기반 정보를 융합해 사용자 참여형 콘텐츠를 생성하는 과제로, 완료되면 드라마 테마파크, 위치기반 서비스, 모바일 증강현실 연계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실 지금까지 멀티미디어 콘텐츠는 대부분 사용자에게 일방적으로 제공돼 왔다. 최근 들어 모바일 기반 증강현실 기술들이 일부 서비스되고는 있으나 단순 위치정보 수준이라는 평가다.
이에 문화부는 올해부터 2014년까지 3년간 18억원을 투입해 사용자가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멀티미디어 융합 콘텐츠의 생성, 저장, 검색 기술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문화부는 향후 이 기술 개발로 멀티미디어 콘텐츠와 위치기반 정보를 융합할 수 있는 핵심 프레임워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위치기반 서비스 시장과 모바일 광고 시장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래 주역인 아동들이 디지털 콘텐츠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기술도 개발된다. 일명 △아동용 체감형 인터랙티브 스토리 콘텐츠 제작ㆍ공유ㆍ실행 기술 과제다. 최근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창의적 체험 활동'을 도입하면서 아동용 콘텐츠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관련 연구가 매우 취약해 오프라인 교구와 마찬가지로 디지털 기능성 콘텐츠 교구도 외산 솔루션 및 제품 장식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문화부는 이번 과제를 통해 디지털 시대의 아동을 단순 디지털 콘텐츠의 소비자가 아닌 능동적 창작자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예산은 올해부터 2014년까지 24억원이다.
차세대 전자출판 시장을 겨냥한 △소셜 미디어 환경에서 적응형 전자출판의 오픈마켓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 및 기반 기술 개발도 추진된다.
최근 전자출판 산업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활성화와 모바일 디바이스의 보급에 따라 원시 출판자료를 접근하는 채널이 변화하는 등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받고 있다. 개인, 협업 출판 등의 새로운 출판 모델도 활성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문화부는 차세대 전자출판 기술과 개방형 플랫폼을 개발하고, 원시소스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과제가 완료되면 전자책 저작 및 사용 환경을 발전시켜 전자출판 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부터 2014년까지 매년 9억원이 투입되며, 올해 시범 전자출판 콘텐츠 제작을 시작으로 2013년 저작 도구 개발, 2014년 개방형 플랫폼 개발이 각각 진행된다.
◇국제 공조로 미래 기술 표준화 주도=미래 기술 시장을 선점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국제 표준화를 주도하는 것이다. 대표 미래 기술로 꼽히는 3D 스마트 미디어 모바일 기술과 증강현실 기술의 국제 표준화가 추진된다. △3D 스마트 미디어 및 증강현실 한ㆍ중ㆍ일ㆍ러 공조 국제 표준화 과제다.
문화부는 이 과제를 통해 향후 스마트 미디어 및 증강현실 시장에서의 입지를 선점하는 동시에, 글로벌 마켓으로의 진출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한ㆍ중ㆍ일ㆍ러 4개국의 상이한 기술 수준과 중점 분야를 조화시켜 발전적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개방형 생태계의 취약점을 극복한다는 전략이다. 개발 기간은 올해부터 3년간이며, 예산은 18억원이다.
문화부 관계자는 "국내 시장의 한계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국제적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장의 공유, 기술개발 공조, 신기술 확보 등을 가능하게 하는 국제적 협력관계를 통한 국제 표준화 작업이 필요하다"며 "한국의 콘텐츠 기초 기술 및 사업 기획력, 중국의 개발 능력과 시장성, 일본의 증가현실 콘텐츠 기술, 러시아의 기초 기술력을 결합한다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류 붐을 타고 확산되고 있는 관광산업을 위해 각종 관광 콘텐츠를 디지털 자원화 하는 △지능형 소셜 투어 클라우드 기술 개발도 진행된다. 이는 여행자나 여행사 등이 디지털 POI(Point of Interest) 정보, 스토리텔링 정보를 손쉽게 축적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국형 관광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부터 2014년까지 24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문화부는 특히 이번 과제를 통해 관광산업의 무형성ㆍ계절성 등의 특성을 활용한 기술 확보 외에도, 한국 중심의 국제 관광 오픈마켓 표준안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 경우 동북아 관광산업의 허브로서 전 세계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더불어 투어 클라우드 인프라의 수출도 기대하고 있다.
△소셜 미디어 환경에서 감성전달을 위한 키네틱 타이포그래피 기술 개발과 △상황대응형 분산 트랜스 코딩기술을 이용한 저전력 고성능 멀티미디어 콘텐츠 관리 기술 개발도 미래를 위한 신규과제로 추진된다.
이 중 키네틱 타이포그래피 기술 개발은 소셜 미디어 환경에서 사용자간의 다양한 의사표현이나 감성전달까지 가능한 메시지 전달 시스템과 폰트 렌더링 엔진을 개발하는 과제다. 키네틱 타이포그래피는 의사 소통을 목적으로 글을 이미지화해 디자인하는 기술로, 현재 MIT 미디어랩과 CMU 등에서 개발하고 있으나, 아직 전 세계적으로 초기단계에 머물고 있다는 평가다. 기술 개발이 완료되면 키네틱 타이포그래피 기반 메세징 시스템의 사업화와, 엔터테인먼트ㆍ디자인ㆍ미디어 등 연관산업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상황대응형 분산 트랜스 코딩기술을 이용한 저전력 고성능 멀티미디어 콘텐츠 관리 기술 개발은 멀티미디어 콘텐츠에 특화된 저전력 고성능 서버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갈수록 다양해지는 모바일 디바이스와 빠르게 확대되는 멀티미디어 콘텐츠 서비스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부터 3년간 15억원이 투입된다.
문화부는 이 기술로 다양한 모바일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멀티미디어 콘텐츠 솔루션 개발이 활성화되고, 저전력 멀티미디어 전용 콘텐츠 서버기술 개발에 따라 그린 컴퓨팅 실현이 앞당겨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 2008년 기준으로 0.3%에 달하는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전력 소모량을 줄임으로써 경제적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한민옥기자 mo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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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CT로 콘텐츠 백년대계 준비하자
`향후 영화는 아바타 이전과 이후로 구분될 것이다.`
지난 2009년 등장해 전 세계 콘텐츠 산업에 일대 혁명을 불러일으킨 영화 `아바타`. 아바타의 성공 일등공신은 뭐니뭐니해도 CT(문화기술)이었다. 3차원(D) 컴퓨터그래픽(CG) 기술이 없었어도 과연 아바타가 자동차 300만대를 수출한 것과 맞먹는 24억6000만달러의 수익을 거둘 수 있었을까. 실제 아바타는 총 제작비의 80%가 넘는 3억9000만달러를 CG 등에 투입했다.
CT는 콘텐츠 산업의 원천이자 미래 성장동력이다. 정부도 일찌감치 CT를 IT(정보기술：Information Technology), BT(생명공학기술：Bio Technology), NT(나노기술：Nano Technology), ET(환경기술 :Environment Technology), ST(항공우주기술：Space Technology) 등과 함께 6대 미래유망신기술 중 하나로 선정하고, 비록 예산은 많지 않지만 연구개발(R&D)을 지원하고 있다. 이미 문화체육관광부를 중심으로 2003부터 2008년까지 `1차 CT R&D 기본계획'을 수립해 수행했으며, 2009년부터 2011년까지는 CT 추진체계 개선 및 6대 분야 중심 사업을 추진했다. 이어 문화부는 현재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수행할 `2차 CT R&D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참여형 융합 콘텐츠 등 미래 원천기술 확보=올해 문화부 CT R&D 신규과제의 특징 중 하나는 `미래를 위한 준비'이다. 급변하는 콘텐츠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소셜, 클라우드, 3D 스마트 등 미래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것이다.
문화부는 우선 △사용자 참여형 멀티미디어 융합 콘텐츠 제공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멀티미디어 콘텐츠와 위치기반 정보를 융합해 사용자 참여형 콘텐츠를 생성하는 과제로, 완료되면 드라마 테마파크, 위치기반 서비스, 모바일 증강현실 연계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실 지금까지 멀티미디어 콘텐츠는 대부분 사용자에게 일방적으로 제공돼 왔다. 최근 들어 모바일 기반 증강현실 기술들이 일부 서비스되고는 있으나 단순 위치정보 수준이라는 평가다.
이에 문화부는 올해부터 2014년까지 3년간 18억원을 투입해 사용자가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멀티미디어 융합 콘텐츠의 생성, 저장, 검색 기술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문화부는 향후 이 기술 개발로 멀티미디어 콘텐츠와 위치기반 정보를 융합할 수 있는 핵심 프레임워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위치기반 서비스 시장과 모바일 광고 시장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래 주역인 아동들이 디지털 콘텐츠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기술도 개발된다. 일명 △아동용 체감형 인터랙티브 스토리 콘텐츠 제작ㆍ공유ㆍ실행 기술 과제다. 최근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창의적 체험 활동'을 도입하면서 아동용 콘텐츠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관련 연구가 매우 취약해 오프라인 교구와 마찬가지로 디지털 기능성 콘텐츠 교구도 외산 솔루션 및 제품 장식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문화부는 이번 과제를 통해 디지털 시대의 아동을 단순 디지털 콘텐츠의 소비자가 아닌 능동적 창작자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예산은 올해부터 2014년까지 24억원이다.
차세대 전자출판 시장을 겨냥한 △소셜 미디어 환경에서 적응형 전자출판의 오픈마켓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 및 기반 기술 개발도 추진된다.
최근 전자출판 산업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활성화와 모바일 디바이스의 보급에 따라 원시 출판자료를 접근하는 채널이 변화하는 등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받고 있다. 개인, 협업 출판 등의 새로운 출판 모델도 활성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문화부는 차세대 전자출판 기술과 개방형 플랫폼을 개발하고, 원시소스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과제가 완료되면 전자책 저작 및 사용 환경을 발전시켜 전자출판 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부터 2014년까지 매년 9억원이 투입되며, 올해 시범 전자출판 콘텐츠 제작을 시작으로 2013년 저작 도구 개발, 2014년 개방형 플랫폼 개발이 각각 진행된다.
◇국제 공조로 미래 기술 표준화 주도=미래 기술 시장을 선점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국제 표준화를 주도하는 것이다. 대표 미래 기술로 꼽히는 3D 스마트 미디어 모바일 기술과 증강현실 기술의 국제 표준화가 추진된다. △3D 스마트 미디어 및 증강현실 한ㆍ중ㆍ일ㆍ러 공조 국제 표준화 과제다.
문화부는 이 과제를 통해 향후 스마트 미디어 및 증강현실 시장에서의 입지를 선점하는 동시에, 글로벌 마켓으로의 진출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한ㆍ중ㆍ일ㆍ러 4개국의 상이한 기술 수준과 중점 분야를 조화시켜 발전적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개방형 생태계의 취약점을 극복한다는 전략이다. 개발 기간은 올해부터 3년간이며, 예산은 18억원이다.
문화부 관계자는 "국내 시장의 한계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국제적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장의 공유, 기술개발 공조, 신기술 확보 등을 가능하게 하는 국제적 협력관계를 통한 국제 표준화 작업이 필요하다"며 "한국의 콘텐츠 기초 기술 및 사업 기획력, 중국의 개발 능력과 시장성, 일본의 증가현실 콘텐츠 기술, 러시아의 기초 기술력을 결합한다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류 붐을 타고 확산되고 있는 관광산업을 위해 각종 관광 콘텐츠를 디지털 자원화 하는 △지능형 소셜 투어 클라우드 기술 개발도 진행된다. 이는 여행자나 여행사 등이 디지털 POI(Point of Interest) 정보, 스토리텔링 정보를 손쉽게 축적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국형 관광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부터 2014년까지 24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문화부는 특히 이번 과제를 통해 관광산업의 무형성ㆍ계절성 등의 특성을 활용한 기술 확보 외에도, 한국 중심의 국제 관광 오픈마켓 표준안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 경우 동북아 관광산업의 허브로서 전 세계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더불어 투어 클라우드 인프라의 수출도 기대하고 있다.
△소셜 미디어 환경에서 감성전달을 위한 키네틱 타이포그래피 기술 개발과 △상황대응형 분산 트랜스 코딩기술을 이용한 저전력 고성능 멀티미디어 콘텐츠 관리 기술 개발도 미래를 위한 신규과제로 추진된다.
이 중 키네틱 타이포그래피 기술 개발은 소셜 미디어 환경에서 사용자간의 다양한 의사표현이나 감성전달까지 가능한 메시지 전달 시스템과 폰트 렌더링 엔진을 개발하는 과제다. 키네틱 타이포그래피는 의사 소통을 목적으로 글을 이미지화해 디자인하는 기술로, 현재 MIT 미디어랩과 CMU 등에서 개발하고 있으나, 아직 전 세계적으로 초기단계에 머물고 있다는 평가다. 기술 개발이 완료되면 키네틱 타이포그래피 기반 메세징 시스템의 사업화와, 엔터테인먼트ㆍ디자인ㆍ미디어 등 연관산업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상황대응형 분산 트랜스 코딩기술을 이용한 저전력 고성능 멀티미디어 콘텐츠 관리 기술 개발은 멀티미디어 콘텐츠에 특화된 저전력 고성능 서버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갈수록 다양해지는 모바일 디바이스와 빠르게 확대되는 멀티미디어 콘텐츠 서비스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부터 3년간 15억원이 투입된다.
문화부는 이 기술로 다양한 모바일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멀티미디어 콘텐츠 솔루션 개발이 활성화되고, 저전력 멀티미디어 전용 콘텐츠 서버기술 개발에 따라 그린 컴퓨팅 실현이 앞당겨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 2008년 기준으로 0.3%에 달하는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전력 소모량을 줄임으로써 경제적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한민옥기자 mo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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