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산업, 2012년 새로운 도약
NHN 한게임(대표 김상헌)은 올해 말 경 화제작 `위닝 일레븐 온라인'을 선보이며 게임 배급부문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테라'를 성공시키며 MMORPG 장르에서 최초로 빅 히트작을 낸 데 이어 스포츠 장르에서 또 한 차례 이정표를 세운다는 계획이다.
이 게임은 전 세계 축구팬을 열광시킨 축구 게임의 레전드, `위닝 일레븐'을 기반으로 NHN과 일본의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개발 중이다. 위닝일레븐 시리즈는 1995년 일본에서 처음 출시된 이래 7000만장을 넘는 판매고를 달성한 바 있다. 18개국 언어로 게임이 출시된 만큼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양사는 키보드만으로도 위닝일레븐의 본질적인 재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컨트롤 최적화를 진행하는 완벽한 한글화를 적용, 12월 중 출시를 단행할 예정이다.
위닝일레븐 온라인은 앞서 지난 2011 지스타를 통해 UEFA 챔피언스리그 1대1 대전모드를 선보인 바 있다.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 비야 레알, 발렌시아CF,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다섯팀 중 한 팀을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해 이용층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었다.
위닝일레븐 온라인은 출시와 함께 현존 온라인 스포츠게임 중 가장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피파 온라인' 시리즈와 자웅을 겨룰 것으로 전망된다.
위닝일레븐 온라인 외에 1인칭 슈팅게임 `메트로 컨플릭트', 신설 S본부 산하에서 출시될 스마트폰 게임들도 NHN 한게임의 성장동력이 될 자산이다. 메트로 컨플릭트는 `아바'를 제작해 국내 1인칭 슈팅개발력으로는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레드덕의 신작으로, `서든어택'이 일방 독주하는 국내 1인칭 슈팅게임 시장에서 판도변화를 몰고 올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스마트폰 게임 배급과 서비스를 전담하는 S본부와 NHN 산하 스마트폰 게임 개발 자회사 오렌지크루를 통해 배출되는 게임들의 성패는 게임 시장의 중심축이 점차 스마트 디바이스로 옮겨가는 현 상황에서 한게임의 사업 영역 확대와 체질개선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서정근기자 anti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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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한게임(대표 김상헌)은 올해 말 경 화제작 `위닝 일레븐 온라인'을 선보이며 게임 배급부문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테라'를 성공시키며 MMORPG 장르에서 최초로 빅 히트작을 낸 데 이어 스포츠 장르에서 또 한 차례 이정표를 세운다는 계획이다.
이 게임은 전 세계 축구팬을 열광시킨 축구 게임의 레전드, `위닝 일레븐'을 기반으로 NHN과 일본의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개발 중이다. 위닝일레븐 시리즈는 1995년 일본에서 처음 출시된 이래 7000만장을 넘는 판매고를 달성한 바 있다. 18개국 언어로 게임이 출시된 만큼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양사는 키보드만으로도 위닝일레븐의 본질적인 재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컨트롤 최적화를 진행하는 완벽한 한글화를 적용, 12월 중 출시를 단행할 예정이다.
위닝일레븐 온라인은 앞서 지난 2011 지스타를 통해 UEFA 챔피언스리그 1대1 대전모드를 선보인 바 있다.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 비야 레알, 발렌시아CF,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다섯팀 중 한 팀을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해 이용층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었다.
위닝일레븐 온라인은 출시와 함께 현존 온라인 스포츠게임 중 가장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피파 온라인' 시리즈와 자웅을 겨룰 것으로 전망된다.
위닝일레븐 온라인 외에 1인칭 슈팅게임 `메트로 컨플릭트', 신설 S본부 산하에서 출시될 스마트폰 게임들도 NHN 한게임의 성장동력이 될 자산이다. 메트로 컨플릭트는 `아바'를 제작해 국내 1인칭 슈팅개발력으로는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레드덕의 신작으로, `서든어택'이 일방 독주하는 국내 1인칭 슈팅게임 시장에서 판도변화를 몰고 올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스마트폰 게임 배급과 서비스를 전담하는 S본부와 NHN 산하 스마트폰 게임 개발 자회사 오렌지크루를 통해 배출되는 게임들의 성패는 게임 시장의 중심축이 점차 스마트 디바이스로 옮겨가는 현 상황에서 한게임의 사업 영역 확대와 체질개선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서정근기자 anti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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