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모바일 앱ㆍNFC 등 분야별 해외진출협의회 본격 가동
스마트TV, 클라우드, NFC(근거리무선통신) 등 7대 스마트 신성장 사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해외진출협의회가 본격 가동된다. 국내 중소 업체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기술분야에 대한 수출 지원사업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ICT(정보통신기술) 7대 성장 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7개 해외진출협의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ICT 7대 성장산업은 올해 방통위가 최대 역점사업으로 꼽고 있는 분야다. 방통위는 이들 7대 신사업 분야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정보보호 △방송콘텐츠 △네트워크 △디지털방송 △모바일 앱 △NFC △클라우드 등 7개 분야별 협의회를 발족했다.
각 협의회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MOIBA),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등 방통위 산하기관이 운영기관으로 참여하고, 대기업은 물론 기술력을 겸비한 중소 벤처업체들까지 참여해 실질적인 해외진출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했다. 각 분과별로 참여하는 국내 기업체 수만 해도 100여개에 달한다.
방통위 관계자는 "7개 해외진출협의회는 민관 협의체로 운영되며, 국내 스마트 관련 업체들의 해외진출 지원에 구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각 분과위별로 해외진출 공동 프로젝트를 발굴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활동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통위와 업계에서는 국내 업체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NFC, 클라우드, 이동통신, 3DTV 분야에서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꼽고 있다. 특히 전국적으로 5만여 대의 모바일 결제기가 도입돼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NFC 부문과, 전 세계적으로 기술표준화를 앞두고 각광받고 있는 국내 3DTV 변환기술도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큰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국내 앞선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해외 클라우드 시장진출도 기대된다.
최경섭기자 kschoi@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ICT(정보통신기술) 7대 성장 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7개 해외진출협의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ICT 7대 성장산업은 올해 방통위가 최대 역점사업으로 꼽고 있는 분야다. 방통위는 이들 7대 신사업 분야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정보보호 △방송콘텐츠 △네트워크 △디지털방송 △모바일 앱 △NFC △클라우드 등 7개 분야별 협의회를 발족했다.
각 협의회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MOIBA),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등 방통위 산하기관이 운영기관으로 참여하고, 대기업은 물론 기술력을 겸비한 중소 벤처업체들까지 참여해 실질적인 해외진출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했다. 각 분과별로 참여하는 국내 기업체 수만 해도 100여개에 달한다.
방통위 관계자는 "7개 해외진출협의회는 민관 협의체로 운영되며, 국내 스마트 관련 업체들의 해외진출 지원에 구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각 분과위별로 해외진출 공동 프로젝트를 발굴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활동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통위와 업계에서는 국내 업체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NFC, 클라우드, 이동통신, 3DTV 분야에서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꼽고 있다. 특히 전국적으로 5만여 대의 모바일 결제기가 도입돼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NFC 부문과, 전 세계적으로 기술표준화를 앞두고 각광받고 있는 국내 3DTV 변환기술도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큰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국내 앞선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해외 클라우드 시장진출도 기대된다.
최경섭기자 kschoi@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