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12개국 버전 출시 세계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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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스타기업-콘텐츠ㆍ단말

매일 2000만명이 접속해 12억건이 넘는 메시지를 주고받는 국내 대표 모바일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앱) `카카오톡' 열풍이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으로 확대된다.

카카오톡 운영업체 카카오가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사용자 증가 추이가 가장 빠른 일본 현지에 카카오재팬을 설립하고 해외 진출에 시동을 건데 이어, 최근 12개국 버전을 선보이고 다양한 운영체제(OS) 버전 개발에 힘을 쏟는 등 언어와 디바이스 제약 없이 전 세계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앞서 카카오톡은 지난해 1월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카타르 등 중동 4개국 앱스토어 무료 앱 부문에서 1위를 석권한바 있다.

여세를 몰아 카카오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전 세계 스마트폰 사용자의 요구에 걸맞은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해외에서도 꾸준히 사랑 받는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으로 입지를 확고히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사용자가 직접 관심 있는 브랜드나 좋아하는 스타, 잡지, 방송 등의 콘텐츠를 선별해 받아볼 수 있는 플러스친구는 실시간으로 생생한 정보가 공유되는 플랫폼으로, 현재까지 친구 등록수만 약 2500만명 이상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처럼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카카오톡이 급성장 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보다 타이밍과 속도에 있다고 카카오측은 분석하고 있다.

이제 카카오톡은 신개념 모바일 플랫폼 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톡이 가진 긴밀한 네트워킹과 높은 사용성을 바탕으로 서비스의 2가지 본질인 메시지와 친구의 확장을 통해 단순 모바일 메신저를 넘어 실시간으로 가치 있는 정보와 지식 등을 교환하는 플랫폼으로 발돋움한다는 것이다.

이미 플러스친구를 통해 친구 영역 또는 개인을 넘어서 기업, 브랜드, 앱 개발사로 범위가 확장되고 있으며, 글로벌 사용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케이팝(K-pop) 스타들의 다채로운 소식과 콘텐츠를 제공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확대하고 있다.

한민옥기자 mohan@

◇ 사진설명 : 모바일 메신저 앱 `카카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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