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감리기준 개정… 중소 사업자 의사결정ㆍ전문기술 지원
행정안전부는 정보화사업의 품질 확보를 위해 정보시스템 감리기준을 개정, 상주감리 제도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공공정보화사업에 대기업의 입찰참여를 제한하는 사업금액이 상향되어 중소기업 참여가 확대됐다. 이에 따라 정보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조기에 마련하기 위해 정보시스템 감리기준을 개정, 상주감리 제도를 도입한다는 게 행안부 설명이다.
상주감리는 대기업인 소프트웨어사업자의 참여가 제한되는 40억 미만의 사업이나, 감리대상사업의 위험도ㆍ난이도가 높은 사업에 도입할 수 있다.
상주감리제가 도입되면 감리원이 감리대상사업 현장에 상주해 사업진행 중 발생하는 의사결정, 전문기술 등을 적시 지원한다.
상주감리원은 발주자의 전문성을 지원하기 위해 △쟁점사항에 대한 기술지원 △의사결정 지원 및 자문 △상세공정표에 따른 실적 점검 등을 수행한다. 또한 중소기업의 사업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발방법론의 공정 및 산출물 조정 △과업범위(요구사항) 구체화 △산출물에 대한 품질 검토 등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상주감리원의 자격요건은 수석감리원이면서 감리경력 또는 유사분야 경험을 보유한 자로 자격요건을 강화했다.
장광수 행정안전부 정보화전략실장은 "상주감리 제도가 정보화 사업의 품질을 제고하는데 기여하고, 중소기업에게는 기술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정연기자 jy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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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공정보화사업에 대기업의 입찰참여를 제한하는 사업금액이 상향되어 중소기업 참여가 확대됐다. 이에 따라 정보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조기에 마련하기 위해 정보시스템 감리기준을 개정, 상주감리 제도를 도입한다는 게 행안부 설명이다.
상주감리는 대기업인 소프트웨어사업자의 참여가 제한되는 40억 미만의 사업이나, 감리대상사업의 위험도ㆍ난이도가 높은 사업에 도입할 수 있다.
상주감리제가 도입되면 감리원이 감리대상사업 현장에 상주해 사업진행 중 발생하는 의사결정, 전문기술 등을 적시 지원한다.
상주감리원은 발주자의 전문성을 지원하기 위해 △쟁점사항에 대한 기술지원 △의사결정 지원 및 자문 △상세공정표에 따른 실적 점검 등을 수행한다. 또한 중소기업의 사업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발방법론의 공정 및 산출물 조정 △과업범위(요구사항) 구체화 △산출물에 대한 품질 검토 등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상주감리원의 자격요건은 수석감리원이면서 감리경력 또는 유사분야 경험을 보유한 자로 자격요건을 강화했다.
장광수 행정안전부 정보화전략실장은 "상주감리 제도가 정보화 사업의 품질을 제고하는데 기여하고, 중소기업에게는 기술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정연기자 jy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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