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X박스360, 미국 판매 1위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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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의 X박스360이 새해 들어 북미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콘솔 게임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미국의 시장조사 전문업체 NPD 그룹의 발표에 따르면 엑스박스360의 1월 판매량은 27만대로 전체 콘솔시장의 49%를 차지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악세사리를 포함한 총 판매액은 3억1000만달러로 나타났다. 많이 팔린 게임은 `엘더스크롤5 스카이림',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3', `베틀필드3', `NBA 2K12', `저스트 댄스3' 등이었다.

NPD그룹의 통계에 따르면 X박스360은 지난 13개월간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시리즈, 닌텐도의 위(Wii)를 제치고 판매량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NPD는 보고서를 통해 "콘솔게임기는 수명이 지날수록 수요가 줄어드는 것이 일반적인 경우지만 엑스박스360은 콘텐츠 추가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기기로 재조명 받고, 키넥트 같은 새로운 기술을 더해 수명을 연장하는 새로운 길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인기 시리즈인 `헤일로'와 `페이블'의 최신판이 출시되며 `키넥스 스타워스' 등의 기대작들이 출시 예정이다.

엑스박스360을 제외한 나머지 콘솔게임 업계는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1월 전체 콘솔게임 판매액은 7억5060만달러로 작년 11억4000만달러에 비해 34% 감소했다. 하드웨어 판매액은 38% 감소한 1억9950만달러, 소프트웨어 판매액은 37% 감소한 3억7960만달러로 각각 나타났다.

NPD 애널리스트 리암 캘러핸은 "1월 판매량의 급격한 감소는 작년에 비해 블록버스터급 게임 타이틀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서정근 기자 anti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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