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ㆍ방통위ㆍ국방부 등 40여 기관 참여 실무협의회 발족
나날이 지능화ㆍ전문화되는 사이버범죄 대처를 위해 민ㆍ관을 아우르는 협의회가 출범했다.
대검찰청 사이버범죄수사단은 사이버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터넷 관련 민간업체와 정부기관 등 40여개 기관이 참여하는 `사이버범죄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를 발족했다고 12일 밝혔다.
참여기관은 검찰을 비롯해 법무부, 국방부, 방송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금융보안연구원, 금융결제원, 코스콤, 정부통합센터, 통신사업자, 정보보안연구기관, 금융ㆍ전자거래, 인터넷서비스제공자(ISP), 인터넷포탈, 게임업체 등이다.
대검 관계자는 "분기마다 한 차례 이상 회의를 열어 사이버공간에서의 문제를 상시 점검하고 중대 사이버범죄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민관 실무협력체제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1차 협의회에서는 각 기관과 업체들이 간단한 사례 발표를 갖고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협의회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고 대검 관계자는 전했다.
신동규기자 dk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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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 사이버범죄수사단은 사이버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터넷 관련 민간업체와 정부기관 등 40여개 기관이 참여하는 `사이버범죄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를 발족했다고 12일 밝혔다.
참여기관은 검찰을 비롯해 법무부, 국방부, 방송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금융보안연구원, 금융결제원, 코스콤, 정부통합센터, 통신사업자, 정보보안연구기관, 금융ㆍ전자거래, 인터넷서비스제공자(ISP), 인터넷포탈, 게임업체 등이다.
대검 관계자는 "분기마다 한 차례 이상 회의를 열어 사이버공간에서의 문제를 상시 점검하고 중대 사이버범죄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민관 실무협력체제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1차 협의회에서는 각 기관과 업체들이 간단한 사례 발표를 갖고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협의회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고 대검 관계자는 전했다.
신동규기자 dk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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