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아파트 에너지 사용 원격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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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하고 가스와 조명, 난방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또 아파트 내에서 별도 충전기가 없이 USB로 연결만 하면 보다 빠르게 충전할 수 있는 별도 전용기구도 만들었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스마트폰 앱'과 스마트폰 전용 충전기구를 개발해 현장에 적용한다고 9일 밝혔다. 앱에는 아파트 입주자들이 스마트폰으로 가정 내 전기ㆍ가스ㆍ수도 등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세대 밖에서 조명과 가스, 난방 등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 들어 있다. 또 기간별, 동일 평형대 아파트의 에너지 사용량 평균과도 비교할 수 있도록 해, 입주민들이 스스로 에너지 사용량을 조절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와 함께 회사는 최근 별도의 충전기 없이 콘센트에 꽂아 바로 충전할 수 있는 스마트폰 전용 충전기구를 개발해 힐스테이트 현장에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일반 콘센트에 별도의 USB콘센트를 넣은 것으로 USB연결선만 있으면 기기의 종류에 관계없이 손쉽게 충전 가능하다. 충전기구는 또 기존 일반 충전기에 비해 교류(AC)-직류(DC) 변환효율이 2배 가량 높은 85% 수준이라 스마트폰 완전 충전시간을 2시간 이내로 단축시켜 준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앱을 통해 입주민 스스로 에너지 사용을 탄력적으로 조절해 에너지 절감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하고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가정 내 에너지 사용을 확인하고 제어함으로써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앱은 해당 기능이 적용되는 단지 주민들만 사용할 수 있으며, 전용 충전기구는 추후 지어지는 아파트 단지에 적용할 예정이다.

박정일기자 comja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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