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사의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 `다이나믹스 CRM'을 애플 아이폰,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 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해 주목되고 있다.
미국 컴퓨터월드, 지디넷 등 외신들은 6일(현지시간) MS가 오는 2분기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지원하는 다이나믹스 CRM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MS는 가상화 기술을 이용해 윈도폰7, 아이패드, 아이폰, 안드로이드 기기, 블랙베리폰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 다이나믹스 CRM 사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모바일 기기뿐 아니라 MS 인터넷익스플로러(IE), 구글 크롬, 모질라 파이어폭스, 애플 사파리 등 브라우저와 애플 맥 운영체제(OS), 윈도 OS 등을 모두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MS는 자사 윈도 OS와 IE 등에 맞춰 비즈니스 솔루션을 공급해 왔는데 이런 기조를 바꾸는 것이다.
외신들은 MS의 이번 조치에 대해 다양한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일부 외신들은 MS가 다른 CRM 개발 기업과 경쟁에서 제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조치를 취했다고 해석하고 있다. 또 다른 외신들은 애플 아이폰, 아이패드와 안드로이드폰 등이 확산돼 IT 환경이 변했기 때문에 MS의 이번 조치는 이런 흐름을 따른 것으로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에 따라 MS가 다른 비즈니스 솔루션 분야에서도 폐쇄성을 버리고 개방적인 태도를 취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MS 솔루션 경쟁력이 MS 고객층을 단단하게 유지하는 원동력이었는데 다른 제품 기반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경우 MS의 영향력은 더 줄어들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강진규기자 k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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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컴퓨터월드, 지디넷 등 외신들은 6일(현지시간) MS가 오는 2분기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지원하는 다이나믹스 CRM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MS는 가상화 기술을 이용해 윈도폰7, 아이패드, 아이폰, 안드로이드 기기, 블랙베리폰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 다이나믹스 CRM 사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모바일 기기뿐 아니라 MS 인터넷익스플로러(IE), 구글 크롬, 모질라 파이어폭스, 애플 사파리 등 브라우저와 애플 맥 운영체제(OS), 윈도 OS 등을 모두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MS는 자사 윈도 OS와 IE 등에 맞춰 비즈니스 솔루션을 공급해 왔는데 이런 기조를 바꾸는 것이다.
외신들은 MS의 이번 조치에 대해 다양한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일부 외신들은 MS가 다른 CRM 개발 기업과 경쟁에서 제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조치를 취했다고 해석하고 있다. 또 다른 외신들은 애플 아이폰, 아이패드와 안드로이드폰 등이 확산돼 IT 환경이 변했기 때문에 MS의 이번 조치는 이런 흐름을 따른 것으로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에 따라 MS가 다른 비즈니스 솔루션 분야에서도 폐쇄성을 버리고 개방적인 태도를 취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MS 솔루션 경쟁력이 MS 고객층을 단단하게 유지하는 원동력이었는데 다른 제품 기반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경우 MS의 영향력은 더 줄어들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강진규기자 k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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