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데이터 처리 강점 올 동남아시장 개척 역점"
"알티베이스의 가장 큰 강점은 빠르다는 것입니다."
김성진 알티베이스 대표는 자사의 강점이 속도라고 전제하고 "인메모리 기반의 고성능 데이터 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최소의 지연시간과 뛰어난 처리성능을 필요로 하는 통신, 증권 등 금융, 제조 분야에서 견고하고 독자적인 시장을 구축하고 있다"며 "제품 개발 로드맵 역시 성능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특히 메모리 기술을 통해 데이터베이스를 구현하는 기술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스마트폰 시대가 열리면서 데이터의 종류와 패턴, 양이 급증하고 있고,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 모니터링 하는 수요 역시 계속 커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강점을 가진 이 분야에서 계속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진 대표는 올해 알티베이스 DBMS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오라클만큼은 어렵겠지만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개발자라면 알티베이스를 알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알티베이스 DBMS 관련 도서 발간, 이벤트, 콘테스트 등을 진행하고 국내ㆍ외 대학에 DBMS 기증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그동안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거둬들인 해외시장의 경우 특히 동남아시아 시장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김성진 대표는 "올해는 중국, 일본 등 기존 해외시장의 확대에 힘쓰는 한편, 진입장벽이 낮고 가능성이 큰 동남아시아 시장에 새롭게 집중할 것이며, 장기적으로 전체 매출 중 해외매출 비중을 50%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1999년 알티베이스 창립멤버로 합류해 알티베이스 HDB의 초기 버전부터 개발을 주도했다. 연구원으로 출발해 개발팀장, 연구개발본부장을 거쳐 연구개발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직을 수행했으며, 지난해 10월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강동식기자 dskang@
▶강동식기자의 블로그 : http://blog.dt.co.kr/blog/?mb_id=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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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알티베이스 대표는 자사의 강점이 속도라고 전제하고 "인메모리 기반의 고성능 데이터 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최소의 지연시간과 뛰어난 처리성능을 필요로 하는 통신, 증권 등 금융, 제조 분야에서 견고하고 독자적인 시장을 구축하고 있다"며 "제품 개발 로드맵 역시 성능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특히 메모리 기술을 통해 데이터베이스를 구현하는 기술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스마트폰 시대가 열리면서 데이터의 종류와 패턴, 양이 급증하고 있고,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 모니터링 하는 수요 역시 계속 커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강점을 가진 이 분야에서 계속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진 대표는 올해 알티베이스 DBMS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오라클만큼은 어렵겠지만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개발자라면 알티베이스를 알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알티베이스 DBMS 관련 도서 발간, 이벤트, 콘테스트 등을 진행하고 국내ㆍ외 대학에 DBMS 기증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그동안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거둬들인 해외시장의 경우 특히 동남아시아 시장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김성진 대표는 "올해는 중국, 일본 등 기존 해외시장의 확대에 힘쓰는 한편, 진입장벽이 낮고 가능성이 큰 동남아시아 시장에 새롭게 집중할 것이며, 장기적으로 전체 매출 중 해외매출 비중을 50%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1999년 알티베이스 창립멤버로 합류해 알티베이스 HDB의 초기 버전부터 개발을 주도했다. 연구원으로 출발해 개발팀장, 연구개발본부장을 거쳐 연구개발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직을 수행했으며, 지난해 10월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강동식기자 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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