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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시장 4636억 규모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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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전략포럼… 올 3Dㆍ대작 스마트폰게임 출시 확대 전망
모바일 게임 성장파워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온라인게임이 내수시장 정체와 규제 강화로 위축되는 반면, 모바일 게임은 각 플랫폼 주요 사업자들이 경쟁적으로 강화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3일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개최된 `2012 게임시장 미래전략포럼'에서 김주영 게임빌 게임기획전략파트 실장은 "모바일게임은 작년 본격적인 스마트폰 시대에 들어서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모바일게임 시장은 작년 3800억원 규모에서 올해 4636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김 실장은 올해 고화질의 3D그래픽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롤플레잉장르의 대작 모바일게임들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올해는 국내 주요 온라인게임 사업자들의 모바일게임 시장 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미 NHN 한게임ㆍ네오위즈게임스ㆍ엔씨소프트 등 온라인게임 업체들은 스마트폰 게임을 출시하고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성호 NHN 한게임 이사는 "게임 카테고리 개방으로 국내 스마트폰 게임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며 "주요 온라인게임 사업자들이 `블루오션'인 스마트폰 게임 시장으로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규제로 인해 온라인 게임이 위축되더라도 모바일게임이 성장하면서 균형을 맞춰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콘솔게임 제작사들도 상대적으로 개발비가 적게드는 모바일게임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일본의 게임 제작사 캡콤은 자사의 고전 게임을 모바일로 내놓으며 모바일 분야 영업이익이 작년 3분기 대비 201% 증가했다. 올해는 모바일 콘텐츠사업을 콘솔사업의 12% 규모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정태호 유니아나 해외사업부 부장은 "일본의 캡콤과 세가 등 제작사들이 작년부터 모바일게임을 발표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콘솔게임 제작사들은 올해 더 많은 자사의 인기 타이틀을 모바일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정근기자 anti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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